▲ 화목보일러사고현장경북도 소방본부는 최근 쌀쌀한 날씨로 인해 겨울철 난방기기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농촌지역에 화목보일러 사용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올해 경북도 내 56건의 난방기기 화재 중 17건이 화목보일러가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2014~2018)간 도내에서 난방기기로 인하여 발생한 화재는 모두 598건이었으며 이로 인해 20명의 인명피해와 36억3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난방기기별로는 화목보일러 250건(41.8%), 가정용보일러 75건(12.5%),열선 71건(11.8%), 나무/목탄난로 48건(8%) 순으로 화재가 발생했다. 월별로는 겨울철인 1월에 134건(25.2%), 12월 97건(18.3%), 2월 84건 (15.8%)순으로 발생했고, 시간대별로는 20~22시 64건(12.1%), 8~10시에 61건(11.5%), 18~20시 55건(10.4%)순으로 발생했다.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235건(44.3%), 기계적 171건(32.3%), 전기적 15.8%(84건) 순으로 발생했고, 부주의 화재는 화기 주변 가연물 방치로 인해 96건(40.8%)이 발생하여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소별로는 단독주택․아파트 등의 주거시설에서 340건(64%), 공장․창고․동식물 등의 산업시설 68건(12.8%) 순으로 발생했다.
남화영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난방기기는 사용원칙을 지키며 안전하게 사용한다면 많은 화재를 줄일 수 있다”며 “경북소방본부는 겨울철 난방기기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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