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에서 퇴직금에 대한 새로운 법률에 항의를 벌이던 교사들과 경찰들 사이에서 충돌이 일어났다.
브라질 남부 쿠리티바에서 항의를 벌이던 교사들 213명이 부상을 입었고 그 중 13명이 체포되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시위대를 분산시키기 위해 고무 총알을 발사하고 연기 폭탄을 던졌고 이에 교사들은 손수건으로 코와 입을 막고 경찰들에게 대응했다.
시위 도중 경찰 20명 또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브라질에서는 퇴직을 빨리 하게 될 경우 퇴직금을 받을 수 없거나 급여가 보류되는 등 새로운 법률이 생기면서 항의가 거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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