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 통신사 뉴스판매사업

(대구 = 뉴스21통신/박창남기자) = 달서구는 11월 1일 두류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핵심리더인 복지달인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달인 지역복지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 사진은 기사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음

복지달인 마을지기 교육은 9월 27일부터 22개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중 핵심리더 70명을 대상으로 마을복지공동체의 가치 이해, 자살예방․학대예방 민감성 키우기, 이웃과 소통하기 등 역량강화를 위한 강의와 선진기관 견학 등 현장중심 실무교육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복지달인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빈곤위기가구, 돌봄위기가구, 주거취약가구 등 새로운 사회적 위험 대상자 발굴과 지역 내 문제를 지역주민들이 함께 해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료식에 참석한 수강생 대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복지달인의 역할 및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고, 또한 지역의 마을 복지리더들과 만나 함께 성장하고 공유하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달서구청장은 “미국의 로제토마을 주민은 알콜중독자, 심장마비로 사망하는 사람도 없다고 하며 마을의 건강비결은 공동체적인 인간관계에서 형성된 유대감이라고 한다. 마을의 변화는 주민이 참여하고 협력해야 지속 가능한 힘을 받을 수 있으며 오늘 이 자리에 오신 분들이 변화의 씨앗과 마중물이 되어 달서구가 건강한 마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