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용인시시민장학회가 올해 장학생 462명을 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에는 향토장학금 분야를 신설, 용인시에 20년 이상 거주한 학업우수 학생 대상의 향토장학생 3명을 새롭게 선발했다.
이에 따라 올해 장학금은 진학장학금, 우수장학금, 기능장학금, 효행장학금, 저소득장학금, 다자녀장학금, 향토장학금 등 7개 분야에 걸쳐 초중고 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총 4억210만원이 지원된다.
진학장학금은 대학 및 대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지원되며 우수장학금은 대학 및 대학생, 중고교생 대상으로 지원된다. 중앙 행정기관의 장 또는 전국대회 규모의 각급 대학 총장과 경기도지사, 경기도교육감, 용인시장, 용인교육장이 주최한 각종 대회에서 장려 또는 3위 이상 입상한 학생들에게는 기능 장학금이 지급된다. 이외에 효행장학금, 저소득장학금, 다자녀장학금, 향토장학금 등이 지원된다.
용인시는 지난 4월 29일 용인시시민장학회 임원, 시의원,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시시민장학회 장학생 선발 심의위원회'를 열고 장학수혜 대상자를 심의했다.
장학생 확정발표는 오는 5월 14일 용인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학교와 개인별 통지하며, 5월 29일에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질 예정이다.
(문의:☎031-324-4823, www.yijanhak.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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