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용인시, 서봉사지 3차 발굴조사 현장 견학 실시 - 서봉사지 1~3차 발굴조사 ‘고려~조선시대 절터’ 현장 공개 이정수
  • 기사등록 2015-04-30 14:22:00
기사수정
▲ 서봉사지 금당지 일대 전경     © 이정수

- 발굴조사 현장 직접 체험, 유적 설명·출토 유물 견학 기회 제공

 

용인시는 수지구 신봉동에 위치한 서봉사지 3차 발굴조사 현장을 견학할 수 있도록 일반인에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용인의 대표적인 불교 유적지인 서봉사지는 보물 제9호 현오국사탑비가 있는 곳으로, 지난 2013년부터 서봉사지 절터의 정비와 복원을 위해 발굴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3차 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용인시는 1~3차 발굴조사를 통해 노출된 고려~조선시대 절터와 출토 유물에 대해 시민들이 발굴조사 현장을 생생하게 볼 수 있도록 현장공개와 견학 안내를 진행한다. 견학은 사전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발굴조사 현장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다만 현장 안전을 위해 노약자, 미취학 어린이는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현장공개는 513일부터 626일까지 매주 수금요일(515일 제외) 13회에 걸쳐 선보일 예정이며,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 정도 소요된다. 현장 견학 신청 접수 및 일정에 대해서는 발굴조사기관인 한백문화재연구원(02-465-630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일정은 우천 또는 현장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 권고)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직접 발굴조사 현장을 볼 수 있도록 제공함으로써, 문화재 홍보 효과를 높이고 발굴조사 현장의 견학 기회를 통해 서봉사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 용인시 문화관광과 문화재팀 031-324-2148)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075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러시아인들이 수미(우크라이나)에 공중 폭탄을 투하했다
  •  기사 이미지 ‘북한자유연합’의 수잔 숄티 대표는 오는 24일 ‘탈북민 구출의 날’ 행사를 개최
  •  기사 이미지 한수원, 업무량 30% 줄인다…생산성 높여 ‘제2체코 신화’ 정조준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