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이 24일 오후 6시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실증사업 현장(중앙시장)을 방문했다.
허태정 시장은 이날 대전 중앙시장에 있는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 관계자와 함께 그동안 진행되고 있는 실증 서비스별 추진상황 설명을 듣고 현장시설물을 둘러봤다.
허태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챌린지 사업의 대표 서비스인 주차공유 설비와 실시간 주차정보가 데이터허브*로 모아지는 상황, 그리고 자율항행 드론이 사건‧사고 현장에 출동해 현장 영상을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모습 등을 직접 체험했다.
* 여러 종류의 데이터를 모아서 관리하고 배포, 공유, 분석하는 데이터 관리센터
▲ [허태정 시장, 스마트시티 챌린지 실증사업 현장 방문]또, 시장 점포의 전기 분전반에 설치된 전기모니터링 센서에서 보내온 정보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누전, 과전류 등 위험정보를 알려주는 전기화재 예방서비스와 사물인터넷(IOT) 통신망으로 수집되는 미세먼지 측정정보도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허태정 시장은 “대전에는 대덕연구개발특구가 있어서 우수한 기술을 가지고 창업하는 기업들이 많다”며, “좋은 기술이 상품화돼 시민들에게 편의서비스로 제공되고 잘 팔릴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허태정 시장, 스마트시티 챌린지 실증사업 현장 방문]그러면서 “이러한 성과들을 잘 정리해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챌린지사업의 2단계도 선정될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하자”고 격려했다.
대전시는 지난 5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스마트시티 챌린지’ 1단계 사업에 선정돼 국비 15억 원을 지원받아 토종 지역기업인 씨엔씨티(CNCITY)에너지와 연무기술 등 10개의 기업과 함께 연말까지 실증사업과 상세기획을 추진해 2단계 평가에 도전할 계획이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올해 6곳의 1단계 사업지를 선정해 지원하고, 성과를 다시 평가한 뒤 2곳을 선정, 내년부터 약 150억 원 규모의 2단계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편의를 높인 공무원들을 포상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5건을 최종 선발했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
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순걸 군수와 기념촬영>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KT가 ‘초긴장’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
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일본은행(이하 BOJ·일은)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버블 붕괴 이후 한 번도 넘지 못했던 0.5% 선을 넘어서며 1995년 이후 30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장기 디플레이션(물가 하락)과 초저금리 정책에 묶여 있던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의 굴레에서 벗어나 금융정책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