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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부인 정경심교수 구속 '증거인멸 우려' - 조국전장관 일가 의혹 수사 시작한지 58일 만 김만석
  • 기사등록 2019-10-24 09:5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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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뉴스캡쳐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구속됐다. 


검찰이 지난 8월 27일 압수수색으로 조국 전 장관의 일가 의혹에 대한 수사를 시작한지 58일만이다.


송경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부장판사는 24일 "범죄 협의 상당 부분이 소명되었고, 현재까지의 수사경과를 봤을때  증거인멸 염려가 있으며, 구속의 상당성도 인정된다" 고 말했다.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뒤 서울 구치소에서 대기 중이던 정교수는 곧바로 관련 절차를 거쳐 정식 수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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