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5회 대구 청년영화제’개최!!
  • 유재원 대구취재본부장
  • 등록 2019-10-23 14:22:38

기사수정
  • 배우 한상진이 감독·출연한 ‘북성로 히어로’ 개막작 상영 후 관객과의 만남 진행

(뉴스21통신/유재원기자) =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대구 청년영화제가 1025일부터 씨지브이(CGV)대구 아카데미에서 3일간 개최된다.



지역 청년과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해온 대구 청년영화제가 올해 디어(Dear), 청춘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025일 저녁 7 씨지브이(cgv)대구아카데미에서 개막한다.


축하 영상, 개막 선언 등의 개막행사가 마무리되면 개막작 북성로 히어가 상영되며 이후 감독 및 주연배우와의 지브이(GV)가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작 북성로히어로는 평범한 공시생이 대구 북성로 일대에서 겪는 사건들을 통해 진정한 히어로가 무엇인지 깨달아가는 코믹액션 단편영화로 배우 한상진이 감독으로 변신해 연출과 연기에 모두 도전한 작품이다.


영화제 2일차인 26일에는 버닝을 비롯한 총 3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특히 이창동 감독의 버닝상영 후 진행되는 무비토크에는 제작자 이준동 파인 하우스필름 대표가 참석해 관객과 영화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공유하고 제작자로써 영화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3일차인 27일에는 뮤지션을 꿈꾸는 청년들의 리얼다큐 영화인 불빛아래서, 올 여름 개봉해 941만 명을 동원한 현실 재난 영화인 엑시트와 함께 폐막작 아워 바디가 상영된다.


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한 폐막작 아워바디는 번번히 시험에 떨어지면서 공부와 삶에 지쳐버린 8년차 행정고시생 자영이 우연히 달리는 여자 현주를 만나, 함께 달리기 시작하면서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는 과정을 담은 성장영화이다.


영화제는 3일간 총 9편의 영화가 상영되며 대부분의 상영작들은 팝콘 무비 토크를 함께 진행하며 대구 지역 청년 영화인, 청년 소셜벤처기업 대표들과 관객들이 함께 만드는 소통의 축제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청년영화제 참석을 원하는 시민들은 상영관 현장에서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며 전석 무료이다. 온라인 예매도 가능하다.


김영애 대구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5회 대구 청년영화제 개최를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청년영화제가 청년들의 현실적인 목소리를 다양하게 담아낼 수 있는 중요한 소통창구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화제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대구청년영화제 사무국(www.facebook.com/dyaffofficial)으로 하면 된다.


4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삼성전자 목표주가 15만원으로 상향...“실적 모멘텀 2026년까지 이어진다” 삼성전자에 대한 증권가의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잇따라 목표주가를 15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면서, 2026년까지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31일 KB증권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5만원으...
  2. 아날로그 인지학습교구(생각정원) 선두기업 “ ㈜생각나게 ” [뉴스21 통신=배석문 ]아날로그 인지학습교구(생각정원) 선두기업 “ ㈜생각나게 ”유아부터 노인 등 전 세대활용 및 100세시대 치매예방 및 치유도움 적극 기여세계유일 특허품(G2B/S2B등록)으로 국내 및 세계시장 보급착수㈜생각나게 대표이사 채덕규 1. 회사의 사훈 및 경영철학은 무엇인가요?“정직한 마음 올바른 생각을 선도하는...
  3. 제천 S목욕탕 여탕 냉탕서도 ‘인분’…남탕 이어 위생 논란 확산 충북 제천의 한 목욕탕 입구에서 대변을 본 혐의로 40대 남성이 입건된 가운데, 같은 지역의 또 다른 목욕탕에서도 인분이 반복적으로 발견돼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제천시 청전동의 S 목욕탕을 이용 중인 A(여) 씨는 “최근 냉탕에서 인분이 떠다니는 일이 잇따랐다”며 “지금까지 8차례나 이런 일이 있었지만, 누가 그런 짓을 ...
  4. 몸속의 불멸 코드 — 2025 노벨의학상이 밝힌 '면역의 오해' [뉴스21 통신=홍판곤 ]2025년 10월 6일,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 노벨포럼에서 노벨위원회는 올해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메리 E. 브룬코우, 프레드릭 J. 램스델, 시키몬 사카구치 세 명을 선정했다. 그들이 밝혀낸 것은 우리 몸속의 '면역 브레이크', 즉 조절 T세포였다. 면역은 단순히 싸우는 기능이 아니라, 싸움을 멈출 줄 아는 지혜를 ...
  5. 파주시, ‘제7회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 11월 1일 개최 파주시는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운정호수공원 일원에서 ‘제7회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올해 불꽃축제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며,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7시 35분 ‘불꽃쇼’와 ‘불빛정원’이 이어 진행될 예정이다.파주시는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
  6. 이재명 대통령∙시진핑 정상회담…고급 바둑판∙자개 쟁반 선물 [뉴스21 통신=추현욱 ]이재명 대통령은 1일 오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시작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30분쯤 정상회담이 열리는 국립경주박물관 앞에서 시 주석을 직접 맞이했다. 두 정상은 웃으며 악수한 뒤 건물 안으로 함께 들어섰다. 이날 양 정상은 동일한 남색.
  7. APEC 정상 경주선언 채택…무역 비롯 글로벌 경제 협력 방향 제시 [뉴스21 통신=추현욱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간 경주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회원 정상들은 APEC 정상 경주선언과 APEC AI 이니셔티브, APEC 인구구조 변화 대응 공동 프레임워크 등 총 3건의 문서를 채택했다.APEC 정상 경주선언은 올해 APEC의 3대 중점과제인 연결·혁신·번영을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