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계와 터키계로 분단된 남북 키프로스의 정상회담이 연기 된 것으로 알려졌다.
남키프로스의 니코스 크리스토둘리데스 대통령과 북키프로스의 무스타파 아큰즈 대통령이 이번 주말 회동해 지난해 10월부터 중단된 통일협상 재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었지만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6일 터키계 키프로스인 북키프로스에서 대선이 치뤄진 결과 무스타파 아킨지가 승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키프로스는 유럽 동남부 지중해상에 위치한 공화국으로 지중해에서 세번째로 큰 섬이다.
지난 1974년 그리스계의 쿠테타로 인해 터키가 침공하면서 남부 그리스계와 북부 터키계로 분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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