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태풍 ‘미탁’ 휩쓸고 간 현장 복구에 ‘구슬땀’
▲ 이강덕 포항시장, 태풍피해 복구현장 방문
- 이강덕 시장, 태풍 피해 신속 복구·안전 최우선 강조... 비상상황 유지
포항시는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하여 지역에 발효되었던 태풍경보가 3일 오전 7시에 해제됨에
따라 본격적인 피해상황 조사와 신속한 복구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이번 태풍의 영향으로 남구 오천읍 갈평지역이 363mm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고, 구룡포 일원이
148mm로 가장 비가 적게 내리는 등 포항지역에 평균 255㎜의 비가 내린 가운데 포항시는
본격적인 태풍피해 조사와 복구에 나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태풍으로 인한 피해 접수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3일 오후 13시 현재까지 접수된 주요 피해는
6명의 인명피해(사망2, 실종1, 부상3)와 침수피해와 산사태 등 14억5,700여만 원
(공공시설 10억4,900여만 원. 사유시설 4억800여만 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본격적인 피해접수와 조사가 진행되면 피해현황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포항시는 태풍경보 해제와 함께 전 공무원의 절반을 읍·면·동별로 태풍 피해 현장에 투입하여
태풍잔해 복구 및 현장청소를 지원하고, 농작물 피해 조사와 태풍에 따른 감염병 예방을 위해
주택가 및 취약지, 침수지를 대상으로 살균소독 등 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침수도로와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포항시는 특히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복구 작업에 속도를 내기로 하고 피해주민과
공무원 외에도 군 병력과 자생단체, 봉사단체는 물론 자원봉사자 등을 동원하여 해안가 쓰레기
정비와 농작물 피해 등에 대한 발 빠른 복구 작업을 펼쳤다.
이강덕 시장도 이날 아침부터 흥해읍 곡강들녘의 침수 피해지역을 시작으로 장성동 배수펌프장
인근의 주택침수지역과 용흥동 성안교회 앞 산사태 현장, 그리고 11.15지진 당시에 땅밀림현상이 나타났던 용흥동 한라파크 맞은편의 산사태 현장 등을 찾아 피해주민을 위로하고 안전대책과
복원계획을 점검했다.
이강덕 시장은 태풍의 영향에서 벗어남에 따라 피해상황 파악과 복구에 온 힘을 다할 것을
주문하며, 피해조사 및 복구현장에서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는 2일 오후 9시 50분경 북구 청하면 유계리 계곡에서 불어난 물에 승용차가 휩쓸려 떠내려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가 발견하지 못하자 해양경찰특수구조단 6명의
정예요원을 투입하는 등 실종자 수색은 물론 태풍으로 인한 피해수습 등에 즉각 대응하기 위하여 전 공무원이 비상근무에 돌입하여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태풍이 10월에 집중 되어 농작물 피해는 물론 많은 시설의 피해로 인해 고통이 따르고 있다
피해 주민들의 지원을 위해 많은 봉사들이 투입되고 있는바 빠른 회복을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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