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김종수)는 가을철 등산인구의 꾸준한 증가에 따라 등산객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등산목 안전지킴이, 간이응급의료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읍소방서는 매주 토·일, 공휴일 2개월(9.21.~11.17.) 동안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 등으로 구성된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내장산국립공원 (구)사무소 앞에 배치한다고 전했다.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안전한 등산을 위한 안전수칙 안내와 산불예방 안내문 배부 등을 진행하며,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완강기 사용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간이응급의료소를 설치해 상비의약품 지급 등 등산객을 대상으로 기초적인 응급처치 및 신체상태 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김종수 서장은 “가을철 등산객들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안전한 산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