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법무부제공

검찰이 조국 법무부장관의 자택을 23일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오늘 9시정도에 서울 방배동 에 있는 조국 장관의 집을 압수수색해 PC하드디스크와 업무 관련 기록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조장관의 가족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그동안 조장관의 친인척 자택을 압수수색해왔으나 조장관의 자택을 압수수색한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검찰은 조 장관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자산을 관리해온 증권사 직원으로부터 하드디스크 2개를 받은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조사에서 정교수 부탁으로 자택에 가서 하드디스크를 교체해줬으며 당시 조국 장관도 함께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