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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러 극동지역 북방교류협력 - 이강덕 시장, 러 주요인사 교류확대 및 지방정부 역할 강조 전석렬 기자
  • 기사등록 2019-09-20 18: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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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덕 포항시장


포항시, 러 극동지역 북방교류협력 영토 넓혔다.


- 이강덕 시장, 러 주요인사 연쇄접촉... 교류확대 및 지방정부 역할 강조

 

포항시는 평화와 번영의 북방경제공동체 시대를 구현을 비전으로 하는 정부의 외교방향에
발맞춰 신북방정책의 중심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러시아 극동지역과 교류사업 발굴 및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이고 차별화된 방안을 모색하는 등 본격적인 세일즈외교를 펼치고 있다
.

 

최근 이강덕 시장은 강필순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장과 백강훈 건설도시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이점식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등
21명으로 포항시대표단을 꾸리고 러시아 극동의
관문도시인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하여 포럼 참석과 현지 주요 인사들을 만났다
.


대표단의 당초 일정은 3일부터 7일까지 45일간이었지만 이강덕 시장이 제13호 태풍 링링
북상한다는 소식에 일정을 하루 앞당겨 귀국하느라 더욱 바쁜 일정을 소화한 것으로 전해진다
.

이 시장은 이번 순방 기간 동안 ‘2019 동방경제포럼2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에 참석해
러시아 극동지역과의 협력 활성화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북방교류협력의 주도권을 잡아나가는 한편
, 양국 기업인들의 모임인 -러 비즈니스 다이얼로그에 참석하여 양국 교류에 있어서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조했다
.


이와 함께 일루킨 블라디미르 캄차카주지사와 오를로브 바실리이 아무르주지사, 올레그 구몌누크 블라디보스토크 시장, 우스펜스키 알렉세이 사할린주 경제장관 등 주요 인사들을 만나 북방
경제시대를 맞아 거점도시간의 협력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도 했다
.


또한 나진-하산 프로젝트의 사업주체인 북·러 합작회사 라손콘트란스사의 톤키흐 이반(Tonkih Ivan) 대표를 만나 남··러 사업의 재개를 위하여 적극 협력할 것으로 약속하는 한편, 포항테크노파크와 현지의 러스키 테크노파크 간의 MOU체결하는 등 실질적인 지역 간의 교류협력 활동도
적극 진행했다
.

이밖에 경상북도 연해주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기업의 러시아 진출을 지원하고 투자·관광객
유치
, 국제교류 확대 등 경북도와 포항시가 북방교류협력의 활성화를 위하여 긴밀하게 공조하고
협업할 수 있게 되었다
,


따라서 이강덕 시장의 이번 러시아 순방은 환동해권을 향한 지자체들의 주도권 선점을 위한 부단한 노력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향후 활발하게 펼쳐질 북방교류협력을 위한 선점과 함께 발 빠른 세일즈외교를 통하여 새로운 성장의 기회와 지역경제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했다는 평가이다.


그동안 포항시는 지난해 열린 1회 한-러 지방협력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시작으로 환동해권 여러 도시들과 우호관계를 강화하고, ‘영일만항북방협력 거점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냉동냉장창고, 항만배후부지 등 국제물류 인프라를 조기 구축하는 등 차곡차곡 북방진출의 발판을
준비해왔다
.


특히 지난 3월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본회의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유일하게 안건 발표를 통하여 포항시와 중앙부처와의 사업 연계성을 강화시키는 등 국내 타 도시와의 차별화 전략으로 북방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지난해 포항에서 처음 열린 한-러 지방협력포럼을 시작으로 두 나라 지방정부간의 협력은 눈에 띄게 확대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북방관련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북방교류협력의 거점도시는 물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모든 가용자원을 동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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