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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남군산교회(목사 이종기)에서는 4월 25일 지역사회 이웃돕기 일환으로 삼학동 저소득 가구 2곳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날 집수리는 남군산교회 성도 20명과 주민센터 직원 등 총 2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센터로부터 추천받은 6가구 중 생활환경이 심각한 주택을 대상으로 600여 만원 상당의 개보수가 이뤄졌다.
봉사자로 나선 참여자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도배‧장판 교체, 보일러 및 지붕 수리를 위해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수혜 대상자는 “집이 오래되고 수리할 부분이 많아도 비용 때문에 엄두를 못 냈는데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좋은 집에서 생활 할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종기 목사는 “봉사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완성한 보금자리를 보니 기쁨과 보람이 배가 된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군산교회는 지난 2012년도부터 꾸준히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40여 가구가 주거 개‧보수 혜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광순 삼학동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가정을 위해 큰 도움을 주신 남군산교회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동 역시 어려움에 처해있는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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