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효율적인 재산관리로 예산낭비 사전예방과 지방재정확충을 위해 모든 공유재산을 대상으로 24일부터 11월 27일까지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공유재산 실태조사는 본청 및 읍․면․동 재산관리관이 참여해 전수조사가 이뤄진다. 행정재산 33,096필지, 1,981만2,374㎡, 일반재산 1,071필지, 187만9,347㎡에 대해 이용실태 및 지적공부와 일치여부 등을 확인한다.
시는 3단계로 나누어 1단계는 공부조사, 2단계는 현지조사, 3단계는 후속조치를 하게 된다. 누락재산 및 활용 가능한 재산 등은 적극 발굴해 무단점유사용자에 대해서는 변상금부과 등 행정조치를 한다. 지적공부와 불일치재산은 지목변경 및 합병 등 관련대장을 정비하고, 보존부적합재산에 대해서는 실수요자 위주로 매각을 추진해 주민불편해소와 세입증대를 통한 공유재산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장학 회계과장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통해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하고, 대부 가능한 유휴토지에 대해서는 현장에 대부안내문을 설치하는 등 적극적으로 주민 홍보를 할 것”이라며 “지역주민의 편의제공은 물론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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