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판교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정섭, 부녀회장 변순자) 회원 13명은 4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만덕리 공동묘지를 찾아 무연분묘 50여 기 벌초 작업을 진행했다.
판교면에서는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이 주축이 돼 매년 벌초 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벌초가 끝난 후엔 새마을지도자들이 마련한 음식을 차려놓고 조상의 넋을 기리기 위한 제사를 지내고 있다.
새마을지도자 변순자 회장은 “연고가 없는 묘지를 정리하면서 후손들이 돌보지 않는 조상의 묘를 보니 마음이 아프고 할 도리를 못 한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뿐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더욱더 둘러보고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참 일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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