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박진선) 화재안전특별조사팀은 지난 28일 해바라기 요양원에 방문하여 소방안전점검 및 투척용소화기를 설치하여 시설이용자가 안심하고 추석을 보낼 수 있게끔 했다고 알렸다.

화재안전특별조사팀은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해바라기요양원을 시작으로 고창관내 65개소에 대해 점차적으로 소방, 건축, 가스 등 안전관련에 대해 재검토하고 투척용소화기를 추가로 설치하여 화재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목적으로 기획하였다.

노유자시설이란 노인복지시설, 아동관련시설, 그 밖에 사회복지시설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판단능력이 필요한 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임을 감안하여 화재발생시 투척용소화기를 활용하여 초기소화 및 대피로 확보에 주력할 수 있도록 관계자 교육 및 당부를 하였다.

이재영 조사관은“추석을 맞아 관내 노유자시설에 재방문하여 소방안전점검 및 투척용소화기 추가 설치 및 사용법 교육으로 한결 마음이 가볍다”며“화재안전특별조사 목적은 누구를 탓하기 위한 것이 아닌 안전한 고창을 만들기 위한 조사”임을 재차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