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주 북구, 권역별 ‘찾아가는 서민금융상담센터’ 운영
  • 박덕현 광주권취재본부
  • 등록 2019-08-26 14:18:50

기사수정
  • - 27일부터 용봉동 행정복지센터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월 1회 권역별 운영



▲ 북구청전경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금융소외계층에게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북구는 “27일부터 용봉동 권역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월 1회씩 권역별 찾아가는 서민금융상담센터를 운영한다26일 밝혔다.

 

찾아가는 서민금융상담센터는 가계부채, 신용불량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12월 개소한 북광주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센터장 김재철)와 협업해 운영한다.

 

이에 북구는 주민들의 시간적지리적 접근성 등을 고려해 관내 27개동을 6개 권역으로 나누고 매월 넷째주 화요일 권역별 대표 행정복지센터에서 미소금융, 신용관리 방법, 채무구제제도 등의 상담을 실시한다.

 

상담은 오는 27일 용봉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9월에는 건국동, 10월 우산동, 11월 운암2, 12월 두암2동 행정복지센터 그리고 중흥동 권역은 20201월에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북구는 동 행정복지센터의 자생단체 회의, 반상회보 등을 통해 지역 주민이 서민금융지원제도를 인식하고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찾아가는 서민금융상담센터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손쉽게 금융상담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앞으로도 북광주서민금융 통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현장소통중심의 금융복지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7월 관내 11개 새마을금고와 협약을 맺고 북구 아기사랑통장 (정기적금)’을 출시해 현재까지 가입 건수가 170여건에 달하며 출산 가정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2.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3.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4.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5.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6. 제주 앞바다서 미상 고무보트 발견…밀입국 여부 등 합동 조사 착수 제주 앞바다에서 정체불명의 고무보트가 발견돼 해경과 관계기관이 합동 조사에 나섰다.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6분쯤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녀탈의장 인근 해안에서 “사람이 없는 고무보트가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사람이 없는 상태의 고무보트에서 낚시대와 구명조끼 6벌, 중국어가 .
  7. 어린이날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의식 못 찾은 여고생 127일째 어린이날 발생한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로 중상을 입은 여고생이 넉 달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30대 트럭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8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덤프트럭 운전기사 A씨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5월 5일 오후 1시쯤 과천 갈현삼거리에서 발생했다.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