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함평군 주민세 균등분 2억 9,100만 원 부과
  • 강성환 광주전남 총괄 부본부장
  • 등록 2019-08-19 15:38:23

기사수정
  • - 7월 1일 현재 함평군에 주소를 둔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


▲ 함평군청 청사 전경 / 함평군 사진제공


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2019년도 주민세 균등분 29,100만 원을 일제히 부과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주민세는 개인사업자 등 신규 법인 증가로 지난해(28,400만 원) 대비 700만 원 가량 소폭 증가했다.

 

주민세 균등분은 소득 규모와 관계없이 균등하게 과세하는 지방세로, 매년 과세기준일인 71일 현재 함평군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 혹은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직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4,800만 원 이상) 및 법인에 부과된다.

 

납부세액(지방교육세 포함)은 개인(세대주)1만 원, 개인사업자는 5만 원이며, 법인은 자본금과 종업원 수에 따라 최저 5만 원에서 최고 50만 원까지 차등 부과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개정된 지방세법에 따라 주민세 과세기준일이 기존 81일에서 71일로 변경됐고, 생계능력이나 세금을 낼 능력이 없는 미성년자와 30세 미만 미혼 세대주의 경우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기간은 내달 2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에 있는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를 통해 고지서 없이 본인통장, 현금신용카드 등으로 조회 및 납부할 수 있다.

 

또 지방세납부 전용(가상)계좌나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지로(www.giro.or.kr), 스마트위택스 어플을 통해서도 납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납부기한 내 미납시 가산금이 발생하는 만큼 납기 내 납부를 당부드린다, “특히 납부마감일에는 혼잡할 수 있으니 미리 납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민세와 관련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함평군청 재무과(061-320-1673)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단양예총회장, 주차 차량 들이받고 도주…4일 만에 피해자에 연락 논란 충북 단양군의 문화예술을 책임지는 민간단체장이 음주 의혹은 아니지만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도 즉시 사고 조치를 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나 논란이 일고 있다.피해자 B씨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5일 오후 7시 50분께 단양읍 별곡리의 한 주택가에서 발생했다. B씨가 집 근처에 세워둔 자신의 차량(K7 승용차)을 가해 차량이 들이받은 뒤 그..
  2.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3.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4.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5.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 평화·기후·돌봄·기회 주제로 수원서 개막 [뉴스21 통신=홍판곤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공동 주최하는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가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사람을 위한 사회적경제로 세상을 더 이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평화·기후·돌봄·기회 등 4대 주제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
  6.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7. 어린이날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의식 못 찾은 여고생 127일째 어린이날 발생한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로 중상을 입은 여고생이 넉 달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30대 트럭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8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덤프트럭 운전기사 A씨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5월 5일 오후 1시쯤 과천 갈현삼거리에서 발생했다.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