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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지난 22일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위원장 박덕순 부시장) 주관 관내 5개 초등학교 주변(도평초, 분원초, 번천초, 쌍령초, 남한산초) 『아동안전지도 제작』을 완료했다.
이 지도는 초등학생이 직접 학교주변 현장조사를 실시 500m 이내 안전위험요인을 지도에 표시하는 체험식 성범죄 예방교육이다.
제작과정은 5개 학교 초등학생들이 성범죄예방교육(씨알여성회 부설 성폭력상담소 임미영 강사)과 광주경찰서의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받고 광주시어머니폴리스 및 지역연대위원의 인솔 하에 직접 지도에 위험요소를 표시해 제작하게 됐다.
특히, 시는 학생들에게 지도 제작 전후 설문조사를 실시 의식변화를 조사해 사업의 효과성을 구체화 했으며 조사된 위험요소는 전교생이 함께 공유해 나누고, 시 관련 부서와 경찰서에 통보돼 개선할 수 있도록 추진 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2014년 아동안전지도 구축 시 조사된 안전위험요인 17건은 아동안전지킴이 지정, 학교 주변 가로등 및 CCTV 설치 등 모두 완료된 상태이다.
지도 제작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 주변에 아동안전지킴이가 어디 있는지 잘 알 수 있어 좋았으며, 앞으로 위험요소에 대해 친구들에게도 알려 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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