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지역사회단체가 일본의 수출규제 경제보복을 규탄하며 자발적인 일본 제품 불매 운동에 발 벗고 나섰다.
서천군새마을회를 비롯해 바르게살기운동 서천군협의회, 전국이통장연합회 서천군지회, 서천군주민자치협의회, 서천군재향군인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서천군지부 등 7개 사회단체는 지난 8일 긴급회의를 하고 일본 정부 규탄 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결의했다.
이어 9일에는 관내 곳곳에 일본 정부를 규탄하는 현수막을 게시해 범군민 운동으로 확산 시켜 나가는가 하면 이달 중 지역민들의 일본 제품 불매 운동 참여를 유도하는 캠페인을 계획 중인 것으로 전했다.
사회단체 한 관계자는 “일본은 과거사 반성은커녕 부당한 경제보복을 일삼고 있다”며 “범군민 차원에서 일본 제품 불매 운동, 일본 여행 자제 등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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