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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청소년에 치명적, 척추측만증 예방 비법 - 영등포구, 오는 20일~21일 ‘바른자세 튼튼허리!’ 체조교실 운영 박영숙
  • 기사등록 2019-08-13 11: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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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구가 지역 내 초등학교 5학년 2,500여명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 검진을 실시한 결과 한 교실 당 2명은 척추측만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보건소가 여름방학을 맞아 장시간 스마트폰 사용,구부정한 자세 습관 등으로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 근골격계 질병을 예방하고 자세교정을 위해 ‘바른자세 튼튼허리!’ 체조교실을 운영한다.

 

 청소년 근골격계 질병인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옆으로 굽은 증상을 말하는데, 허리가 S자로 휘어지는 척추의 변형으로 나타난다. 앞에서 봤을 때 머리와 골반은 정면을 보는 반면 양쪽 어깨 높이가 다른 것이 특징이다. 10대 청소년에게 자주 발견되며 빠르게 진행돼 치료시기를 놓치면 교정이 힘든 질환 중 하나다. 


척추측만증을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척추가 주변 근육 및 인대, 신경을 압박하여 두통, 집중력 저하, 스트레스, 키 성장 방해 등 2차적인 합병증을 야기할 수 있다.


 구는 이런 척추측만증을 조기 예방하고 성장기 학생의 건강 증진을 위해 여름방학 맞이 ‘바른자세 튼튼 허리!’ 체조교실을 운영한다.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영등포보건소 3층 보건교육실에서 오후 1 30분부터 3시까지 교육한다. 20일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21일은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고려대학교 척추측만증 연구소 김정렬 운동처방사가 강사로 나서 척추측만증의 정의와 바른자세 행동수칙 등 이론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자세교정을 위한 체조실습을 실시한다.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영등포보건소 3층 보건교육실에서 오후 1 30분부터 3시까지 교육한다. 20일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21일은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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