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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여성친화도시·태교도시 영유아 프로그램으로 활성화하고 있는 ‘북 스타트’의 ‘베이비 사인(Baby Sign)’ 2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 스타트’는 생후 3개월부터 35개월까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육아지원 독서운동이다. 우수 그림책 2권이 든 책 꾸러미를 전달하고, 부모와 함께하는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북 스타트’ 연계프로그램의 하나인 ‘베이비 사인(Baby Sign)’은 말을 할 수 없는 아가들이 엄마와 서로 주고 받는 몸짓, 손짓을 의미하는 것으로 엄마와 아기가 몸 놀이를 통해 교감하는 다중지능 발달 체험놀이다.
가나다라 한글 노래, 1234 숫자 노래 등 신나는 음악에 맞춰 단어를 익힐 수 있도록 돕고, 부직포를 활용한 동화구연과 그 주제에 맞는 활동놀이를 통해 이해력, 신체 운동 등의 지능을 개발하도록 구성한다.
4월 28일 오전9시 30분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참여자 30명(부모와 아가 15쌍)을 접수받아, 5월 7일부터 6월 18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용인어린이도서관 1층 새싹열람실에서 진행된다. 영유아의 도서관 ID로만 접수가능하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www.yonginlib.go.kr)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용인중앙도서관은 올해 북 스타트 운동으로 1차 책 꾸러미 140부를 배부했으며, 2차 책꾸러미 140부를 4월 21일 오전 9시 30분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받아 5월 13일부터 배부한다.
(문의 용인중앙도서관 031-324-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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