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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 수영 "동호인"들의 축제 시작.
  • 모종식 광주권 취재본부 분실장
  • 등록 2019-08-05 14: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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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9광주세계 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 5일 개막.


                      - 이용섭 조직위원장, 경기장·부대시설 등  마무리 현장점검.


세계 수영동호인들의 축제인 2019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가 85일부터 18일까지 14일간 개최된다. 전 세계 84개국 600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마스터즈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경쟁에서 벗어나 화합과 친목의 장으로 펼쳐진다.

광주광역시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전 세계 수영 동호인들과 함께 한마음 한 뜻으로 다시 한 번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마스터즈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수영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참가해 연령별로 치러지는 국제수영대회로,

국가대표들이 출전하는 선수권대회와는 별개로 격년제로 시행 됐으나, 2015년 제16회 러시아 카잔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선수권대회와 함께 개최됐다.

 

마스터즈수영대회 참가자격은 국제수영연맹(FINA)에 등록된 각국의 수영연맹을 통해 만 25(수구 30) 이상이면 누구나 출전가능 하며, FINA가 주최하는 대회에 참가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으로 여길 만큼 권위 있는 대회다.

 

특히, 하이다이빙을 제외한 경영, 다이빙, 아티스틱수영, 수구, 오픈워터수영 등 5개 종목으로 59개의 세부경기를 통해 금메달이 수여된다.

 

마스터즈 선수들은 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항공, 숙박, 참가비 등을 자비로 부담하고 출전한다.

 

 

이들은 단순히 경기만을 치르기 위해 오는 것이 아니라 각종 행사나 축제, 관광 등을 겸한 것으로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방문하는 경우가 많아 개최도시 브랜드 홍보 및 경제적 효과가 매우 크다.

 

마스터즈대회 개회식은 경영경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811일 개최된다. 대회 경기 중 경영경기에만 3000여 명이 이상이 참가해 가장 많은 선수와 관람객들이 모이기 때문이다.

11일 저녁 730분부터 80분간 진행되는 개회식은 남부대 우정의 동산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개회식의 주제는 물의 진동(Wave of Harmony)’으로 남도의 음악이 진동을 일으키고, 그 울림을 따라 세계인들이 모여 하모니를 이룬다는 내용이다.

 

 

폐회식은 818일 오후 710분부터 110분간, 518민주광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최되며 빛의 축제(Party of Light)라는 주제로 광주가 가진 희망의 빛이 모두를 하나로 만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마스터즈 선수들의 대회 참가의 중요한 목적중의 하나가 관광이다.

선수촌과 경기장 마켓스트리트, 5·18민주광장 일대에서 각 나라 음식문화교류, 전통음악공연, 댄스 페스티벌 등 다양한 공연전시문화체험 행사 열리며..

대회기간 동안 , , 그리고 흥이라는 주제로 문화 페스티벌을 지속적으로 개최한다.

 

이용섭 조직위원장은 선수권 대회와 달리 마스터스대회는 참가 선수 상당수가 개별 이동을 하기 때문에 숙소와 교통, 음식 등의 안전을 더욱 신경써야 한다안전하고 친절한 대회, 질서 있고 깨끗한 대회의 성공을 위해 만반의 준비는 끝났다. 시민들께서도 이번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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