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전북) 이태헌 기자 = 익산 마한로타리클럽이 인화동 조손가정에 전기료 경감과 친환경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한 가정용 태양광을 무상으로 설치해줘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번 태양광 설치는 익산 마한로타리클럽이 주관하고 주민자치봉사단, 태양광 전문시공업체 강남ENG가 참여했다.

공사가 끝난 후에는 주변 정리 및 외벽 페인트칠, 옥상 방수 관련 미장 등 봉사활동도 펼쳤다.

태양광 설치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가뜩이나 경기가 어려워서 수입원도 마땅치가 않고 날씨는 더워서 전기료 부담이 있었는데 태양광 설치로 전기료가 많이 저렴해진다고 하니 너무 감사하다”며 “손녀들을 더 많이 사랑하고 아끼면서 생활하겠다”고 말했다.

전대흥 주민자치위원장은 “안정적 주거여건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준 대표님 및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인화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