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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박도순) 봉사동아리 ‘사랑이 영그는 터’는 지난 18일 보령육아원을 방문해 원아들에게 사랑과 정성이 가득한 음식을 준비해 따뜻한 정을 나눴다.
‘사랑이 영그는 터’는 지역의 육아원생들과 11년째 한결같은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2004년 학교 조리사 13명이 자신들의 재능을 기부하고자 뜻을 모아 만든 동아리는 매년 회원수가 증가하여 어느덧 70명이 되었고 매월 셋째 주 토요일 보령육아원을 방문해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5월부터는 국어, 수학 등 중등교원자격을 소유한 회원들이 학습지원 등 재능봉사도 펼칠 계획이다. 윤정웅 주무관은 “원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생각하던 중에 전공을 활용한 재능 기부를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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