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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 대상 확대 실시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질병으로부터 구민들을 보호하고자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 대상을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양천구는 65세 이상 어르신, 13세 이하 어린이, 임산부만 해당되는 국가 무료 접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그간 의료급여수급자, 중증장애인,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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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로자 대규모 구금 후폭풍…대미 투자 전략 흔들린다
미국 조지아주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한국인 근로자 300여 명이 체포됐다 귀국한 사건이 파장을 키우고 있다. 한미 정상외교 직후 발생한 이번 사태는 단순한 이민법 단속을 넘어, 한국 기업들의 대규모 대미 투자 안정성에 대한 의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다.LG에너지솔루션과 현대차는 조지아 HL-GA 공장에 약 63억 달러(약 8조8000억 원)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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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보건환경연구원, 27번째 연구원보 발간
광주 동구가 ‘인문도시 광주 동구’를 대표하는 장소인 ‘동구인문학당’에서 선보이고 있는 영화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중 가장 화제는 세계 영화 역사 13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세계영화 도서전(展)’과 동구 인문학당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영화인문학 극장&rs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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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만나는 인문학
광주 동구가 ‘인문도시 광주 동구’를 대표하는 장소인 ‘동구인문학당’에서 선보이고 있는 영화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중 가장 화제는 세계 영화 역사 13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세계영화 도서전(展)’과 동구 인문학당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영화인문학 극장&rs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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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올해도 파업 없이 임단협 마무리…57년 연속 ‘무파업 합의’ 기록
포스코 노사가 2025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최종 확정했다. 창사 이후 57년간 이어온 무분규 전통도 지켜냈다.조합원 투표 결과, 전체 8426명 중 8149명이 참여해 71.7% 찬성으로 합의안이 가결됐다. 포스코는 오는 17일 조인식을 열 예정이다.합의안에는 기본임금 11만 원 인상, 철강경쟁력 강화 공헌금 250만 원, 우리사주 취득 지원금 400만 원,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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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째 장지 못 구한 전두환 유해, 끝내 연희동 정원에 묻히나
사망 4주기를 앞둔 전직 대통령 전두환의 유해가 서울 연희동 자택 마당에 영구 봉안되는 방안이 본격 논의되고 있다.전 씨 측근인 민정기 전 청와대 공보비서관은 14일 한겨레와의 통화에서 “연희동 자택 마당 봉안이 실제 논의되고 있다”며 “여러 의견이 있으나 확정은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사실상 유력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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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프랑스 신용등급 A+로 강등…부채 부담·정치 불안 겹쳐 역대 최저
국제 신용평가회사 피치가 프랑스의 국가신용등급을 사상 최저 수준으로 낮췄다. 국가부채가 빠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정부 불안정과 정치적 양극화가 겹치면서 재정 건전성을 회복할 역량이 떨어졌다는 판단 때문이다.피치는 12일 프랑스의 국가신용등급을 기존 ‘AA-’에서 ‘A+’로 한 단계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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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예총회장, 주차 차량 들이받고 도주…4일 만에 피해자에 연락 논란
충북 단양군의 문화예술을 책임지는 민간단체장이 음주 의혹은 아니지만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도 즉시 사고 조치를 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나 논란이 일고 있다.피해자 B씨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5일 오후 7시 50분께 단양읍 별곡리의 한 주택가에서 발생했다. B씨가 집 근처에 세워둔 자신의 차량(K7 승용차)을 가해 차량이 들이받은 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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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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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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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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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화로 다시 뛰는 마을기업, 지속가능한 도약의 길
[뉴스21 통신=홍판곤기자 ] 지난 7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마을기업 지원 및 육성에 관한 법률」은 현장에서 “15년 만의 결실”로 불리고 있다. 2010년대 초반부터 사회적경제 기본법 제정 논의가 있었지만 번번이 좌절되었고, 마을기업은 매번 지자체별 한시적 예산과 공모사업에 의존해야 했다. 그러나 2025년 여름, 드디어 법적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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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 평화·기후·돌봄·기회 주제로 수원서 개막
[뉴스21 통신=홍판곤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공동 주최하는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가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사람을 위한 사회적경제로 세상을 더 이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평화·기후·돌봄·기회 등 4대 주제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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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