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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논의 위해 이번 주말 마이애미서 회동”
미국과 러시아 대표단이 이번 주말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회동을 갖고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폴리티코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번 회동에서는 미국이 제시한 우크라이나 영토 분할안을 비롯한 종전 조건을 놓고 러시아가 기존 요구를 변경할지 여부가 주목된다.미국 측 대표단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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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억 투자해 연 4억5천만 원 절감…안전·예산 두 마리 토끼 잡아
밤에 집으로 돌아오는 길, 골목과 도로를 비추는 가로등의 빛이 한층 밝아졌다는 것을 느낀 시민들이 적지 않다. 그 변화의 배경에는 군산시가 추진해온 ‘가로등 에너지절감 LED 교체 사업’이 있다. 눈에 띄는 성과는 단순히 조명의 변화에 그치지 않는다. 시민 안전은 높이고, 시의 전기요금 부담은 크게 낮췄다. 군산시는 노후 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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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년 상반기 AI 바이오 혁신 거점 선정”
정부가 산·학·연·병이 참여하는 AI 바이오 혁신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 ‘AI 바이오 혁신 거점’을 선정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제2차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AI 바이오 국가전략을 심의·의결하며, 국내 AI 바이오 모델·데이터·인프라 역량을 총결집하겠다고 밝혔다.정부는 대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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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개발사, 전문 데이터 확보 전쟁 확장”
오픈AI를 비롯한 주요 AI 개발사들이 모델 훈련을 위한 데이터 확보 전선을 전문 분야로 넓히고 있다.오픈AI는 회계·생명공학·금융·소프트웨어 기업과 데이터 사용 계약을 논의했고, 구글 딥마인드와 아이소모픽 랩스도 바이오테크 스타트업과 협력을 타진했다.AI 개발사들이 이런 움직임을 보이는 이유는 기존 공개 데이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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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안개 주의, 낮에는 온화”‥서울 영하 1.5도, 낮 7도
12월 중하순 치고는 큰 추위는 없지만, 오늘 아침 서울은 영하 1.5도, 철원은 영하 6.5도로 어제보다 5도 이상 떨어졌다.복사냉각으로 경기·강원·충청 내륙에는 짙은 안개가 끼어 부여 100m, 포천 120m까지 가시거리가 줄어 이동에 주의가 필요하다.낮 동안에는 온화한 햇살이 비치며 서울 7도, 광주·대구 11도로 어제와 비슷한 기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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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에도 끄떡없다”…호주·페루 주민들, 나무 심기로 산림 지킨다
산림 생태계를 지키기 위한 노력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호주 최남단 섬에서는 고산 지대 식물들을 주민 정원으로 옮겨 심어 산불 이후에도 복원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주민 200명 이상이 참여하며, 대규모 도시 기후 피난처 역할을 하는 정원을 조성하고 있다.페루 안데스산맥에서도 지난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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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왕중왕전 첫 승 신고…진기명기 플레이로 감탄”
배드민턴 최강 안세영이 왕중왕전 격인 파이널스 대회에서 시즌 11승을 향한 첫 발을 내디뎠다.세계랭킹 7위 인도네시아 와르다니와의 경기에서 첫 게임을 가져갔지만, 두 번째 게임에서는 21대 8로 패하며 예상 밖 고전을 겪었다.마지막 게임에서 안세영은 날카로운 헤어핀과 몸을 날리는 철벽 수비로 상대 공격을 무력화했다.강력한 대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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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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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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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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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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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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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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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