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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은행, 도민 나무 심기 문화 앞장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의 나무은행이 제70회 식목일을 기념해 나무 심기 문화에 앞장서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이 도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지난달 11일 이낙연 전라남도지사와 혁신도시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도시에 애기동백․이팝․가시나무 등 총 2천여 그루 나무심기 행사를 시작으로, 이날 황칠․동백․후피향나무 등 7천여 그루 나눠주기 행사를 통해 한전KPS, 우정국 꿈나무 어린이집 등 혁신도시 이주기관과 지역 주민들에게 나눠줬다.
또한 나무은행에 예치돼 있던 느티나무와 아왜․굴거리나무 묘목 3종 1만여 그루를 지난 5일 식목일까지 혁신도시 입주기관과 영산호 농업박물관, 도 농업기술원, 육군 31사단, 공군부대 등 숲 조성이 필요한 공공기관 등에 별도로 분양해 인기를 얻고 있다.
나무은행은 숲 가꾸기나 도로 개설 등 각종 사업 현장에서 부득이하게 베어지거나 방치되는 나무 중 조경적 가치가 있는 나무를 일정한 공간에 예치해 가로수나 공원, 복지시설 등 필요한 곳에 활용하는 사업이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2013년부터 나무은행 사업에 본격 착수해 지난해 함평 내교리 이상균 씨와 나주 봉황 김삼채 씨의 소나무, 주목 등 400여 그루, 무안 현경 김중일 씨의 반송 등 개인 기증은 물론 나주다시중학교 등 단체(학교)를 포함해 총 46종 1천938여 그루의 수목을 무상으로 기증받아 나무은행에 예치하고 있다.
영광소방서와 농업자원관리소, 전남여성플라자, 보건환경연구원 등에 수목을 지원하는 한편 지난 2012년 대한민국산림박람회 개최를 위해 주차장 등으로 사용했던 연구소의 빈 공간에 나무은행 홍보를 위한 ‘숲향기원’과 ‘화목원’ 등을 신규로 조성해 치유의 숲과 혁신도시를 연계한 색다른 볼거리와 쉴거리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운영 성과 분석 결과 1천300여 명의 연간 일자리 창출과, 3억 9천만 원의 예산 절감을 기록했다. 나무은행 수목들의 보유 가치도 1억여 원에 달한다.
올 상반기에는 감나무 우량 품종 육성시험을 위해 시험포지에 존치됐던 주목, 나한백, 화살나무 등 800여 그루를 치유의 숲 조성사업 대상지에 이식․활용해 1억여 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하반기 기증받을 수목들에 대해서도 전라남도 기부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적기에 추진할 계획이다.
박화식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장은 “쓸모 있는 나무들은 더 잘 가꾸고 불필요한 나무들은 필요한 곳으로 보내 재활용하는 새로운 관점이 필요한 만큼 인기가 좋은 나무은행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크고 작은 박람회나 행사, F1경기장 주변 쌈지숲 조성 지원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서도 기관․단체․주민과 함께 산림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통해 나무은행 사업이 숲 속의 전남 만들기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병기
201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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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어가․청년 창업자에게 전복 양식기술 지원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고향으로 돌아오는 귀어가, 수산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장년 등을 대상으로 4월부터 전문 연구사가 어업 현장을 방문해 전복 종묘생산 기술교육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전복 양식(종묘 생산)은 인기가 높은 고소득 양식산업이다. 도시에 나가 있는 청년들이 고향으로 되돌아와 부모님의 사업을 이어받거나 새롭게 수산업을 창업하는 30~40대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전복 종묘 생산에 대한 전문 이론과 양식기술 부족으로 기술지도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 진도지원이 희망어가를 대상으로 전문 연구사를 전복 종묘생산 현장에 파견해 1대1일 맞춤형 양식기술 교육에 나선 것이다.
교육과정 첫 날은 산란 자극, 수정, 알 수집, 부화용기 수용 과정 등이며 2~4일째까지는 부화, 유생사육, 채묘 시기 결정, 채묘까지를 교육한다.
5~7일째에는 채묘 결과 확인을 통해 부착된 전복 개체 수 확인 및 추가 채묘 여부 결정 등을 교육하며, 그 후에도 어린 전복 사육관리 요령에 대해 지속적으로 기술을 지원한다.
특히 전복 채묘 기술은 종묘 생산이 매우 중요한 과정으로, 수온대별로 채묘 시간이 달라지기 때문에 부화 후부터 현장의 수온과 여건에 맞게 누구나 쉽게 채묘 시간을 산정할 수 있는 채묘 시간표도 제공한다.
이인곤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장은 “앞으로도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실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돈이 되는 지역 전략 품종에 대한 전문 양식기술 교육을 확대해 젊은이들이 성공적으로 어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유능한 젊은 인재들이 지역 수산업을 선도할 미래 전문인력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 신청 희망자는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 진도지원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61-544-8403)로 문의하면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장병기
201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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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중 혼밥족 27.66% “혼밥 즐기는 단계”
조병초
201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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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피임약, 대부분 위험보다는 이득이 커”
주정비
201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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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정원, 국가 신성장 동력 창조경제 모델 제시
장병기
201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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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자기계발, 일주일에 '2,.3시간’'투자
주정비
201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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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청, 사행성게임장 단속기간 운영
주정비
201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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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파킨슨병의 날 기념하는 캠페인 진행
주정비
201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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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78.85% “직장내 세대차이 느껴”
주정비
201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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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새민련 정책엑스포서 우수사례 발표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6일 국회 경내에서 열리는 새정치민주연합 ‘2015 다함께 정책엑스포’에서 ‘기업유치, 일자리창출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을 주제로 우수정책사례를 발표했다.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시민을 만나다! 희망을 말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정당 사상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각 자치단체의 성공 정책사례를 함께 공유하는 자리다.
이를 위해 모두 100여 개의 정책부스, 특산물 판매대 부스가 꾸려지며 30개 세션에서 정책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함평군은 첫날인 6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민선5·6기 역점 시책사업인 해보농공단지, 동함평일반산업단지, 명암 축산특화 농공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우수정책사례 보고를 가졌다.
해보농공단지는 지난 2012년9월 총사업비 248억여 원을 투입해 해보면 용산리 일대에 24만5430㎡ 규모로 착공해 지난해 2월 완공했다.
지난 1992년 조성된 함평농공단지 이후 22년 만에 들어선 이곳은 전국 최초로 완공 전에 분양을 완료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30개 기업 중 28곳이 함평 이외 지역에서 온 기업들이어서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지난 2013년 첫 삽을 뜬 동함평일반산단도 조만간 완공될 예정이다.
총사업비 762억원을 투입해 총 73만5080㎡ 규모로 조성되는 동함평일반산단은 생산유발효과 1455억원, 3600여 개 일자리창출, 1만1000여 명의 인구유입 효과로 군민들이 큰 기대를 걸고 있기도 하다.
학교면 사거리 일원에 총사업비 129억원을 투자해 14만6847㎡ 규모로 조성하는 명암 축산특화 농공단지는 도축, 육가공식품, 육류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농공단지로, 현재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이 진행 중이다.
올해 보상을 마치고 2016년까지 완공해 지역 축산업 발전에 보탬이 되겠다는 각오다.
안병호 함평군수는 “해보농공단지, 동함평일반산단, 명암축산특화농공단지를 통해 일자리 창출, 인구유입, 생산유발효과 등을 기대한다”면서 “계속 줄어드는 인구를 늘리고, 지역내총생산을 획기적으로 증가시켜 활력이 넘치는 함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6일과 7일 국회와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도 챙길 계획이다.
장병기
201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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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장보고수산물축제, 해조류판매장 참여업체 모집
장병기
201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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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드림스타트센터, 이․미용 프로그램 운영
장병기
201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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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교통법규 위반행위,“다 보고 있어요!”
주정비
201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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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 부는 '법제 한류' 열풍
조재성
201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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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 1박 2일 춘계 연수 성황리 마쳐
뉴스21통신
201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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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 혁신도시 탁수 재발 방지 강력 촉구
이낙연 전라남도지사가 지난 2월 26일부터 발생한 빛가람 혁신도시의 탁수사고를 전담하는 ‘탁수사고 대책 상황실’과 수돗물 공급지인 ‘다도배수지’를 4일 방문해 먹는 물 공급 조기 정상화 및 재발 방지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이 지사는 이날 탁수사고 대책 상황실에서 강인규 나주시장, 김옥기․이민준 전남도의원과 함께 대책반(전라남도, 나주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광주도시공사․전남개발공사 3개 시행사로 구성)으로부터 탁수사고 발생 현황과 분야별 조치사항 등 수습대책 보고를 받고 이같이 말했다.
상황 보고에서 김홍남(나주시 경제안전건설국장) 탁수사고 대책상황실 통제관은 “지난 3월 22일부터 관 내부 탐사를 위한 내시경 검사 후 4월 1일까지 관로 세척작업을 완료해, 현재 수질(탁도)이 안정화됐다”며 “아파트, 이전 기관, 오피스텔 등 저수조 청소를 완료하고, 수용가 수도꼭지에서 수돗물을 채수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음용수 수질검사를 의뢰, 적합 판정을 받으면 15일부터 정상 급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 지사는 “혁신도시 기반시설 등이 차질 없이 조성돼가는 과정에서 공기업(시행 3사)에서 시행한 상수도 공사 구간에서 두 번이나 탁수사고가 발생한 데 대해 과연 입주민 및 이전기관 임직원들이 납득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한 후 “이번 사고에 대한 사후 대책이 미봉책에 그친다면 더 큰 불신만 초래할 것이므로 시행 3사에서는 사고 원인을 명확히 규명해 재발 방지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 번 잃은 신뢰는 단기간에 회복하기 어려우므로 시행 3사는 상수관로 세척 과정 등 지금까지의 추진 상황을 입주민 및 이전기관 임직원에게 소상히 알리고 공기업으로서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과감한 결단과 조치를 취해줄 것”을 촉구했다.
장병기
2015-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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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 31.9% "취업준비 시 '엄마' 때문에 가장 힘들어"
조병초
201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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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순천시 농촌지도직공무원 직무연찬
순천시는 농촌지도직공무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1일부터 오늘(2일)까지 보성 다비치 콘도에서 자체 직무연찬을 실시했다.
이번 직무연찬은 농촌지도직공무원들이 급변하는 국내외 농업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을 위해 각 지도사별로 연구 작목을 선정, 작목별 과제를 연구하고 그것을 발표해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시는 앞으로도 자체 역량 강화를 통해 관내 농작물 재배 기술지도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직무연찬을 계기로 전국 농촌지도 공무원들의 연구모임체인 전문지도연구회에 가입해 적극 활동하는 등 새로운 농업정보와 선진 농업기술 습득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병기
201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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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정원 안전, 우리가 책임진다!!
장병기
201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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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규시장, “호혜원 축산악취 해결 지원을”대통령에 건의
장병기
2015-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