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26 지방 장애인 기능경기대회, 전국 17개 시·도에서 개최
  • 위성봉
  • 등록 2026-03-24 08:45:58

기사수정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6 지방 장애인 기능경기대회'가 오는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전국 17개 시·도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의 직업능력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목표로 마련된 행사로, 다양한 직종에서 참가자들이 자신의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25개 직종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정규 직종으로는 가구제작, 귀금속공예, 나전칠기, 목공예, 시각디자인, 양복, 양장, 워드프로세서, 전산응용기계제도(CAD), 전자출판, 컴퓨터수리 등 총 17개 분야가 포함된다. 또한 시범 직종으로는 자전거조립, 제품제작, 바리스타, 워드프로세서 등 5개 직종이 운영되며, 레저 및 생활 기술 분야에서는 그림, 네일미용, e-스포츠 등 3개 종목이 별도로 진행된다.


경기 성립은 각 직종별 참가 인원이 2명 이상일 경우에만 이루어지며, 출제 수준은 국가기술자격 검정 기준에 맞춰 진행된다. 참가자들에게는 공정한 경쟁 환경 속에서 실질적인 직무 능력을 평가받을 기회가 제공된다.


시상 규모 또한 눈길을 끈다. 정규 직종의 경우 금상 50만 원, 은상 30만 원, 동상 20만 원이 수여되며, 시범 직종과 레저 및 생활 기술 직종 역시 각각 금·은·동상에 따라 상금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참가 장려금도 지급된다.


참가 자격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등 관련 법령에 따른 장애인으로, 대회 개최일 기준 만 15세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 단,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및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입상자(금·은·동)는 동일 직종 참가가 제한된다.


참가 신청은 3월 3일부터 4월 17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시·도 지부를 통해 방문, 우편, 이메일 접수가 가능하다.

신청 시 참가원서와 사진, 주민등록등본, 장애인복지카드 사본 또는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특히 이번 대회 금상 수상자에게는 향후 개최되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질 예정으로, 참가자들에게는 더 큰 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의 직업 능력 개발과 사회 진출 확대를 지원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장애인 고용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한종 장성군수, ‘이재명 구속’ 동조 의혹... 민주당 중앙당 제명 청원 파문 [전남 장성=서민철 기자]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8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심장부인 전남 장성군에서 현직 군수를 향한 ‘정체성 심판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김한종 현 장성군수가 당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행보를 보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지역 권리당원들이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직접 ‘제명’을 요구하는 청원...
  2. [단독]소영호 후보, ‘표 계산’ 아닌 ‘유권자 기만’으로 경찰 피소 더불어민주당 장성군수 경선이 초반부터‘고발전’으로 얼룩지고 있는 가운데, 소영호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과 관련한 ‘허위사실 공표’ 및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경찰에 전격 고발당했다. 이번 고발은 소 후보가 직접 유포한 문자 메시지의 ‘허위성’을 정조준하고 있어 그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
  3.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 개인정보 유출 의혹 ‘수사 본격화’…경찰, 시청 압수수색 충북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하면서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제천경찰서는 23일 오전, 김 전 제천시 정책보좌관이 근무하던 제천시청 자치행정과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김 전 보좌관이 사용하던 행정용 PC를 비롯해 개인 차량, ...
  4. ‘금수저 배우 출신’ 사카구치 안리, 편의점 절도 혐의 체포 일본 유명 배우 고(故) 사카구치 료코의 딸이자 전직 배우 사카구치 안리가 편의점에서 절도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24일 교도통신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일본 경시청 다카오 경찰서는 지난 17일 오후 도쿄 하치오지시의 한 편의점에서 샌드위치를 훔친 혐의로 사카구치 안리를 체포했다.사카구치는 약 300엔(한화 약 2,800원) 상당의...
  5. “민원 핑계로 절차 무시… 제천시, 도로 수목까지 ‘무단 제거’ 논란” 충북 제천시 도로부지 내 수목이 별도의 허가 절차 없이 제거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행정기관 간 엇갈린 해명과 함께 ‘무단 훼손’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문제가 된 곳은 제천시 중앙로1가 225번지 일대 도로부지로, 해당 용지에는 기존에 벚나무 등 수목이 식재돼 있었으나 최근 뿌리째 제거되고 톱밥과 잔재만 남은 상태다.현장에는 ...
  6. [전북지사 민주당 경선 분석] "정책·실적은 올라가고 네거티브는 멈췄다" 전북지사 민주당 경선판이 거칠어질수록 민심의 방향은 오히려 더 단순해졌다. 1월 말부터 3월 하순까지 공표된 주요 여론조사를 실시 기준으로 묶어 보면, 김관영 전북지사는 선두를 한 번도 내주지 않았고 오히려 격차를 벌렸다. 반면 이원택 의원의 ‘내란 방조’ 공세와 안호영 의원의 단일화 시도는 정치적 주목도에 비해 지지율 ...
  7. [단독] 논산시 체육시설 ‘악재 연쇄’… 노조 탄압 의혹에 성희롱 논란까지 겹쳐 ▲ 논산시공설운동장[뉴스21 통신=이준상 ] 논산시 공공체육시설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잇따르며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노조 탄압 의혹과 부당해고 논란에 이어 성희롱 사건까지 불거지면서 공공기관 관리 책임이 도마에 올랐다.최근 논산시 국민체육센터(수영장)에서는 민주노총 소속 노동자들을 상대로 탈퇴 압박과 괴롭힘이 있었다...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