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뉴스영상캡쳐
BTS 공연을 앞두고 최대 26만 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실제 방문객은 약 4만 8천 명 수준에 그치며 인파 예측이 크게 빗나갔다. 이에 따라 광화문 일대 편의점과 상권이 재고 부담을 떠안는 상황이 발생했다.
행사 특수를 기대해 평소보다 수십 배에 달하는 물량을 확보했던 점주들은 예상과 다른 유동 인구에 난감한 상황에 놓였다. 특히 즉석식품과 생수, 핫팩 등 물량이 대거 남으면서 폐기 부담이 커졌다.
23일 오전 기준 광화문 일대 주요 편의점에는 김밥과 생수, 핫팩 등이 대량으로 남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매장에서는 참치김밥 94개, 통스팸꼬마김밥 99개 이상이 남았고, 생수는 최대 480개, 핫팩은 600개 이상 쌓여 있었다.
유통기한이 짧은 김밥과 삼각김밥은 점주들에게 특히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 일부 매장에서는 유통기한 임박 상품을 할인하거나 무료 제공하는 방식으로 급히 소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광화문 인근 편의점 점주들은 “평소 대비 50배 가까이 발주했다”며 “유통기한이 짧은 상품은 사실상 폐기 수순이라 가격을 낮춰서라도 처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부 현장에서는 “삼각김밥을 무료로 가져가도 된다는 말까지 나왔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이번 상황은 당초 인파 예측과 실제 유동 인구의 큰 차이에서 비롯됐다. 서울시는 최대 26만 명이 몰릴 것으로 전망했지만, 실제 유동 인구는 약 4만 8천 명 수준에 그쳤다.
한편 지난 21일 광화문 광장에서는 BTS의 컴백 기념 공연이 열렸으며, 약 3년 9개월 만에 완전체 무대를 선보이며 큰 관심을 모았다.
공연 영향으로 유통업계 매출은 일시적으로 크게 증가했다. 하지만 발주 물량이 실제 수요를 크게 웃돌면서 점주 부담이 커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수요 예측 실패가 곧 재고 부담으로 이어지는 구조가 드러난 셈이다.
인근 음식점들도 비슷한 상황을 겪었다. 예약 취소와 교통 통제로 인해 매출이 줄어든 사례가 이어지며 기대했던 특수 효과는 크지 않았다는 반응이 나왔다.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가맹점의 폐기 손실을 줄이기 위한 지원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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