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뉴스영상캡쳐
중동 전쟁으로 국제 유가가 상승하자 미국은 이란과 러시아 원유에 대한 제재를 일시적으로 완화했다.
그러나 이 조치로 인해 이란이 약 140억 달러(한화 약 21조 원)에 달하는 수입을 올릴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러시아와 이란 정부의 자금줄을 사실상 열어준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해당 수치가 과도하게 부풀려졌다고 반박했다. 그는 이란 원유가 중국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던 기존 구조를 언급하며, 인도네시아나 한국, 일본 등 미국 동맹국으로 공급이 전환될 경우 미국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조치를 통해 이란산 원유가 중국으로 흘러가는 것을 일부 차단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제재 완화의 정당성을 주장했다.
베센트 장관은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지 못하게 된다면 향후 50년간 유가가 안정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현재의 일시적인 유가 상승은 미국이 충분히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전쟁의 종료 시점에 대해서는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한편 전쟁으로 인한 유가 급등은 글로벌 자금 흐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세계 최대 석유·천연가스 생산국인 미국 시장으로 투자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시장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신흥국으로 향하던 자금이 상대적으로 안전자산으로 평가되는 미국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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