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준공식 사진/사진제공=보령시청
[뉴스21 통신=이준상 ] 충남 보령시가 대표 관광지인 무창포해수욕장에 새로운 상징 조형물을 조성하며 관광 명소화에 나섰다.
보령시는 20일 무창포해수욕장에서 ‘신비의 바닷길’ 관광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상징 조형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형물의 작품명은 국민 참여로 선정된 ‘무창포 사랑의 문(Love Arch)’으로, 석대도와 육지를 잇는 바닷길의 관문이라는 상징성을 담고 있다.
조형물은 높이 12m, 너비 10m, 길이 2.3m 규모의 아치형 화강암 구조물로, 바닷길이 열리는 신비로운 순간과 바다의 생명력을 예술적으로 형상화했다. 특히 천연 재료를 활용해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무창포해수욕장은 서해안 최초로 개장한 해수욕장으로 보령9경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명소다. 매달 음력 보름과 그믐을 전후해 약 1.5㎞의 바닷길이 열리는 ‘신비의 바닷길’ 현상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낙조와 어우러진 포구 풍경 또한 서해안의 대표 절경으로 평가받는다.
보령시는 이번 조형물이 무창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포토존이자 상징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은 바다와 섬,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해양관광 도시”라며 “이번 조형물이 무창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아 관광객들에게 오래 기억되는 문화관광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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