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뉴스영상캡쳐
개인 투자자와 상장기업 대표, 주식시장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내 증시 현안을 논의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내 주식시장이 저평가되는 이른바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원인을 구조적 문제에서 찾았다.
이 대통령은 기업 지배구조의 취약성, 주가조작 등 시장의 불공정성, 산업 정책의 예측 가능성 부족, 한반도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 등을 주요 요인으로 지목했다. 다만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해서는 일부 과장된 측면이 있다고 평가했다.
기업 지배구조 문제와 관련해서는 상법 개정 등을 통해 개선이 진행 중이라며, 관련 입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주가조작과 같은 불공정 거래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의지도 재차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개인 투자자들은 시장 신뢰 회복을 위해 기업들의 자발적인 노력과 책임 있는 경영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 대통령은 투자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서는 세부적인 제도 설계가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공매도 제도 개선 역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 증시가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이는 데 대해서는 시장이 바닥을 다지는 과정일 가능성도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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