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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추진… 소아 야간·휴일 진료 공백 해소 나선다
  • 박민창 사회부
  • 등록 2026-03-18 18: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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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무안군과 협력… 인력 확보·운영비 지원 등 현실적 대안 마련

자료제공 : 목포시

[뉴스21 통신=박민창 ] 목포시가 지역 소아 환자의 야간·휴일 진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현재 목포시 내 소아 진료기관은 7곳이 있으나, 이 중 2곳만이 평일 밤 8시, 토요일 오후 5시, 일요일 낮 12시까지 제한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야간·휴일 진료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목포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3월에도 전라남도, 무안군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다만 지역 의료계에서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부족, 야간 근무 인력 수급의 어려움, 운영비 부담, 낮은 수가 등 현실적인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목포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 운영지침 개선, 인력 확보, 운영비 지원, 운영시간 조정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관계기관과 협의해 왔다.


특히 전라남도와 협력해 지역 여건을 반영한 안정적인 소아 야간·휴일 진료체계 구축과 재정 지원 방안을 검토 중이다. 


최근 운영지침 개정으로 인근 시·군과의 연합 운영이 가능해지면서 서부권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에도 긍정적인 여건이 마련됐다.


목포시는 앞으로 참여 의사가 있는 의료기관과 협력해 목포·무안 지역 간 연합 운영 방식과 운영시간 탄력 조정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은 서부권 소아 진료 공백 해소를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야간·휴일 소아 진료체계를 조속히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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