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충남도, 대산 석화단지 위기극복 지원대책 본격 추진
  • 윤만형
  • 등록 2026-03-17 15:05:07

기사수정
  • 사진=충남도 

  • - 대산 석화산업 인공지능(AI) 공정 전환 등 5대 지원 대책 마련 -

    충남도가 글로벌 공급 과잉에 중동 위기사태까지 덮치며 위기가 더욱 심화되고 있는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의 돌파구 모색을 위해 정부의 지원과 병행하여 도 차원의 대책을 중점 추진한다.

    지난 2월 25일 정부는 경제장관회의를 통해 대산 석유화학산업 제1호 재편에 따른 2조 1천억 규모의 지원 패키지를 발표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설비투자 지원(1조원) ▲영구채 전환(1조원) ▲설비 합병 법인에 대한 법인세 부담 완화 ▲고부가・친환경 사업 구조 전환 연구개발(R&D)에 260억원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기간 연장(6개월→1년)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원 사업비를 확대(52억원→247억원)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충남도는 5개 사업 4,644억원 규모의 지원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한다.

    우선 단기대책으로 고용 위기에 처한 근로자에게 정부 공모사업(40억원)을 통해 임금보전 지원금을 지급하는데, 3월 17일 대산보건지소 1층에 개소하는 신청 센터를 통해 접수를 받아 4월 3일부터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서산 지역에 거주하는 건설・플랜트 일용근로자, 화물운송 사업자 및 근로자 5,000명에게는 1인 당 50만 원을, 이・전직 근로자 350명에게는 최대 300만 원을, 이들을 채용한 기업에는 근로자 1인당 6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장기 지원대책으로는 우선 석유화학산업 인공지능 전환(AX)사업을 추진한다. 인공지능(AI) 기반 화학 소재 개발 및 공정 최적화 기반을 구축하는 기획안을 마련하여 정부 연구개발(R&D) 개발사업에 반영시킬 계획이다.

    또한 탄소중립 신사업으로의 전환을 지원한다. 탄소중립 실증 인프라(지원센터) 운영, 3110억 원 규모 지속가능항공유(SAF) 전주기 통합 생산 기술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2월 문을 연 탄소중립 실증지원센터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 실증 공정 설비 구축,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소재 및 제품 시험・분석・평가,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기술 개발 기업 지원 및 인력 양성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지난해 2월 정부 예타대상으로 선정된 SAF 전주기 통합 생산 기술 개발은 2031년까지 종합실증센터를 건립하고 SAF 실증・생산 통합 공정 구축, 원료 다양성 확보, 시험・평가, 품질 규격화, 국제 표준 개발, 생산・공급 기술 개발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기업들의 전기요금 부담 경감을 위해서 지난해 12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 수요기업을 늘리고 금년 8월 상업운전이 차질없이 시행될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대산 분산에너지 특구내에 상업운전이 시행되면 에이치디(HD)현대이앤에프가 299.9㎿급 액화천연가스(LNG)열병합발전소에서 생산한 전력을 에이치디(HD)현대오씨아이, KCC, 코오롱인더스트리 등 14개 기업에 공급, 연간 150억〜170억 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충남도에서는 기업들이 자가소비형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사업비 60%를 지원해 주고 있는데, 대산 석화단지 기업들에 대해서는 자부담(40%)에 대해 1%대 저금리 자금을 지원한다.

    김 지사는 “대산 석유화학단지에 근본적이고 구조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단기적으로 근로자 지원대책과 병행해서 산업구조를 신산업으로 재편하는 것을 도와주고 경영원가를 절감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출처:충남도 보도자료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점 20%’의 함정... 소영호 장성군수 예비후보, ‘허위사실 공표’ 선관위 고발장 접수 [전남 장성=서민철 기자]더불어민주당 장성군수 경선이 초반부터 ‘고발전’으로 얼룩지고 있는 가운데, 소영호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과 관련한 ‘허위사실 공표’ 및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선거관리위원회에 전격 고발 당했다. 2026년 3월 25일 접수된 고발장에 따르면, 소 후보는 당선될 목적으로 불특정 군민들에게 ...
  2. [단독]소영호 후보, ‘표 계산’ 아닌 ‘유권자 기만’으로 경찰 피소 더불어민주당 장성군수 경선이 초반부터‘고발전’으로 얼룩지고 있는 가운데, 소영호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과 관련한 ‘허위사실 공표’ 및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경찰에 전격 고발당했다. 이번 고발은 소 후보가 직접 유포한 문자 메시지의 ‘허위성’을 정조준하고 있어 그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
  3. ‘금수저 배우 출신’ 사카구치 안리, 편의점 절도 혐의 체포 일본 유명 배우 고(故) 사카구치 료코의 딸이자 전직 배우 사카구치 안리가 편의점에서 절도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24일 교도통신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일본 경시청 다카오 경찰서는 지난 17일 오후 도쿄 하치오지시의 한 편의점에서 샌드위치를 훔친 혐의로 사카구치 안리를 체포했다.사카구치는 약 300엔(한화 약 2,800원) 상당의...
  4. “민원 핑계로 절차 무시… 제천시, 도로 수목까지 ‘무단 제거’ 논란” 충북 제천시 도로부지 내 수목이 별도의 허가 절차 없이 제거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행정기관 간 엇갈린 해명과 함께 ‘무단 훼손’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문제가 된 곳은 제천시 중앙로1가 225번지 일대 도로부지로, 해당 용지에는 기존에 벚나무 등 수목이 식재돼 있었으나 최근 뿌리째 제거되고 톱밥과 잔재만 남은 상태다.현장에는 ...
  5. [현장] 군산대 아카데미홀 울린 김관영의 ‘도전’...“전북이 가는 길이 대한민국의 길”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8일 군산대학교 아카데미홀에서 열린 ‘대혁신 호남포럼 군산·새만금 지부’ 행사에서 새만금과 미래산업을 앞세운 도정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장은 지역 포럼의 형식을 띠었지만, 정치적으로는 전북지사 경선 국면에서 김 지사가 어떤 방식으로 주도권을 쥐려 하는지를 보여주는 무대로 읽...
  6. [단독] 논산시 체육시설 ‘악재 연쇄’… 노조 탄압 의혹에 성희롱 논란까지 겹쳐 ▲ 논산시공설운동장[뉴스21 통신=이준상 ] 논산시 공공체육시설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잇따르며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노조 탄압 의혹과 부당해고 논란에 이어 성희롱 사건까지 불거지면서 공공기관 관리 책임이 도마에 올랐다.최근 논산시 국민체육센터(수영장)에서는 민주노총 소속 노동자들을 상대로 탈퇴 압박과 괴롭힘이 있었다...
  7. [전북지사 민주당 경선 분석] "정책·실적은 올라가고 네거티브는 멈췄다" 전북지사 민주당 경선판이 거칠어질수록 민심의 방향은 오히려 더 단순해졌다. 1월 말부터 3월 하순까지 공표된 주요 여론조사를 실시 기준으로 묶어 보면, 김관영 전북지사는 선두를 한 번도 내주지 않았고 오히려 격차를 벌렸다. 반면 이원택 의원의 ‘내란 방조’ 공세와 안호영 의원의 단일화 시도는 정치적 주목도에 비해 지지율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