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뉴스영상캡쳐
키즈카페 표지판을 따라가면 교회 건물이 나타난다.
지하로 내려가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 공간이 펼쳐진다. 이른 시간인데도 아이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이 교회는 8년 전 비어 있던 지하 공간에 키즈카페를 조성한 곳이다.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인근 어린이집과 유치원 100여 곳에서 꾸준히 찾고 있는 상황이다.
방과 후 아이들이 교육을 받는 이곳도 동네 교회다.
이처럼 교회는 대부분 주민 생활권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평일에는 비교적 한산해 돌봄 공간으로 활용하기에 적합한 환경이다.
정부와 자치단체도 지원에 나선 상태다.
지난해부터 종교시설을 영유아 돌봄 시설로 활용할 경우 용도변경 심의가 생략됐고, 관련 예산을 지원하는 자치단체도 늘고 있다.
종교단체가 추구하는 나눔과 사랑이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한 실천으로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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