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 통신=이준범 ]
담양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안부 살핌 우편서비스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오는 4월부터 지역 내 1인 가구 및 고립 위기 가구를 위한 촘촘한 ‘발물 복지’를 시작한다.
이 사업은 지역 사정에 밝은 우체국 집배원이 정기적으로 위기 가구를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현장에서 파악된 복지 수요를 군 행정과 연결하는 민관 협력 모델이다.
■ 집배원-지자체 ‘핫라인’ 구축… 고독사 예방 및 맞춤형 연계
군은 읍·면 현장 점검을 통해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위기 가구 약 50여 곳을 우선 발굴할 계획이다. 집배원을 통해 확인된 대상자의 건강 상태, 주거 환경, 위생 상황 등 현장 정보는 즉시 군청 복지 부서로 공유되며, 군은 이를 바탕으로 ▲긴급 복지 지원 ▲의료 서비스 연계 ▲생활 환경 개선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한다.
■ 사업비 1천7백만 원 투입… 4월 본격 시행
이번 사업은 국비와 군비, 우체국공익재단 지원금 등 총 1천7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운영된다. 군은 3월 중 우체국과의 업무협약(MOU) 체결 등 사전 준비를 모두 마치고, 4월부터 본격적인 방문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 “행정의 손길 닿지 않는 구석까지 살필 것”
군 관계자는 “집배원의 기동력을 활용한 이번 사업이 복지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촘촘한 지역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단 한 명의 소외된 이웃도 없는 안전한 담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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