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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병원, 베트남 남껀대학교병원에서 “은혜의 인술” 펼쳐
  • 임종희 사회2부기자
  • 등록 2026-01-27 21:4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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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 꿘터시 지역 주민 3,000여명에게 무료진료 실시
  • 외과, 산부인과, 안과 등 필수 의료 제공으로 의료취약 진료 진행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베트남 껀터시를 방문해 대규모 해외 의료봉사를 펼치며 국경을 넘은 인류애를 실천했다.

 

원광대병원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베트남 남껀터대학교병원(Nam Can Tho University Hospital)과 협력하여 껀터시 및 인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및 의약품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원광대병원 의료진을 비롯해 치과병원, 한방병원 의료진 등이 대거 참석했으며, 의료 사각지대에 놓은 현지 주민 약 3,000여 명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진료과목은 현지에서 수요가 높은 외과, 산부인과, 안과, 치과, 한의과 등을 중심으로 꾸리고, 기본적인 건강검진과 함께 필수 의약품도 무상으로 전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진료를 넘어 양국 의료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 모델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원광대병원은 지난해 남껀대병원 내에 “AI/VR 교육센터”를 개소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왔으며, 이번 합동 의료봉사를 통해 실질적인 의료지원 체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현장에서는 의료지원 외에도 현지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남껀대학교병원 강당에서는 자궁경부암의 예방과 치료“등을 주제로 한 국제 학술 세미나도 함께 열려 양국의 최신의학 지견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일영 원광대학교병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원광대병원의 설립 이념인 제생의세(濟生醫世) 정신을 해외 실천 현장으로 확장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베트남 남껀터대병원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현지 의료 역량을 강화하고, 양국 간의 우호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광대병원은 호남·충청권 최고의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베트남 등 해외 의료 취약 지역을 찾아 꾸준히 나눔 의료를 실천하며 글로벌 공공보건 의료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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