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 통신=박철희 ] 보성군이 지역 내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응급의료 체계 강화에 나섰다.
군은 15일 중증(응급)환자 상급병원 원스톱 진료 연계 서비스와 응급의료기관에 대한 재정 지원을 병행하며 의료 현장의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지난해 2월 보성아산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중증 환자 발생 시 상급병원으로의 신속한 전원과 진료 연계가 가능한 의료 체계를 운영 중이다.
해당 서비스는 환자 상태 판단부터 진료 의뢰, 전원 결정, 이송까지 전 과정을 단일 절차로 처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보성아산병원은 서울아산병원 진료협력센터와 긴밀히 협조해 중증 환자 전원을 신속하게 연계하고 있으며, 현재 월평균 1명 이상의 환자가 서울아산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서울 소재 상급병원 진료까지 평균 2개월 이상 소요되는 것과 달리, 원스톱 연계 서비스를 통해 평균 2~3주 내 진료가 가능해져 치료 접근성과 환자 편의성이 크게 개선됐다.
또한 보성군은 오는 2026년부터 응급실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군 자체 예산을 신규 편성했다.
기존 응급의료기금 외에 관내 응급의료기관 2곳에 응급실 운영비를 추가 지원해 응급의료 현장의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원스톱 연계 서비스와 응급의료기관 군비 추가 지원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응급의료체계를 강화하고 군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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