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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포초, ‘발명 창조 혁신의 날’ 운영
  • 최세영 울산취재본부 본부장
  • 등록 2025-12-15 12: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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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개 체험관에서 탐구심과 문제 해결 능력 키워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 북구 염포초등학교(교장 최은호)는 지난 12일 체육관에서 ‘창의력이 샘솟는 발명 창조 혁신(메이커)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 체험 중심의 융합 중심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창의력과 디지털 소양 능력을 길러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체육관에는 ‘만들고 움직이며 배우는 창의 융합 체험의 날’을 주제로, 학년별 특성과 흥미를 고려한 9개의 발명, 창조 혁신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학생들은 로봇 전문가 체험관, 가상현실 체험관, 햄스터 로봇 축구, 방송 체험관, 태양광 몬스터 각도 조절 자동차 제작 등 여러 분야의 융합 활동에 참여하며 창의적 사고를 길렀다.

 

 학생들은 로봇 조작, 게임 개발, 방송 제작, 전자회로 설계, 친환경 에너지 탐구 등 여러 분야의 융합 활동에 참여하며, 창의적 사고를 실현했다.

 

 특히, 로봇 전문가 조종 체험과 인공지능 로봇 오목 대결은 최신 기술과 놀이적인 요소가 결합돼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빵판(브레드보드) 소리 감응 강아지 제작과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등 창작형 활동은 학생들의 탐구심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을 줬다.

 

 최은호 교장은 “이번 행사로 발명 교육과 창조 혁신 교육, 창의 융합 교육, 스팀(STEAM) 교육, 인공지능 교육이 자연스럽게 융합됐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 탐구하고 협력해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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