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 김길용] 전남 영암군이 추진 중인 ‘에너지 자립도시’ 정책이 정부의 분산 에너지 특구 지정으로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달 5일 열린 ‘제36차 에너지위원회’에서 전남·제주·부산·경기 등 4개 지역을 분산 에너지 특구로 지정했다.
특히 전남 전체가 특구로 지정되면서, 영암군이 역점 추진 중인 에너지 기본소득, RE100 산업단지, 수소도시 등 에너지 자립 정책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분산 에너지 특구는 지역 내에서 전기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지산지소(地産地消)’형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다.
민간 발전회사가 한국전력을 거치지 않고 직접 기업이나 가정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으며, 대규모 송전설비가 필요 없어 전기요금 절감 효과도 있다. 또한 에너지 신기술을 실험할 수 있는 규제 특례도 적용된다.
올해 5월, 영암·해남에 걸친 솔라시도 기업도시가 145㎢ 규모로 특구 최종후보에 올랐으며, 이번 결정으로 전남 전체 12,363㎢가 특구로 지정되면서 영암군 전역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영암군은 이번 지정을 환영하며, 인공지능 시대에 필수적인 대규모 전력 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이미 오픈AI와 SK 등 글로벌 기업들이 영암·해남 솔라시도를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입지로 결정한 가운데, 향후 더 많은 기업 유치가 기대된다.
현재 영암군은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 정책을 통해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삼호·미암 영암호 간척지를 중심으로 주민참여형 대규모 태양광단지를 조성하고, 생산된 전기로 기업의 RE100 달성을 지원하며, 에너지 신도시에 전력을 공급하고 발전 이익을 통해 전 군민에게 에너지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구조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번 분산 에너지 특구 지정으로 에너지 산업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삼호·미암 지역에 2.1G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전체 군민에게 에너지 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북구, 주민 대상 장애인식개선 교육
[뉴스21 통신=최병호 ]북구는 1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주민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앞서 박천동 북구청장과 김상태 북구의회 의장 등이 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북구 효문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대상 복지사각지대 발굴 역량강화 교육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북구 효문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4일과 11일 효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사회적고립가구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북구 효문동, 민관 합동 소방훈련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북구 효문동 행정복지센터는 11일 송정119안전센터와 함께 초기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민관 합동 소방훈련을 진행했다.
북구 염포동 여성자원봉사회, 신전경로당 짜장데이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북구 염포동 여성자원봉사회는 11일 신전경로당에서 새중앙새마을금고의 후원으로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만든 짜장밥을 대접하고 마술쇼 등 흥을 돋우는 시간도 가졌다.
북구 농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愛 따뜻한 한끼 점심 대접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북구 농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올해 초 진행한 떡국 판매 수익금으로 어르신들을 초청해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북구 양정동 그린리더협의회, 가을철 환경정화활동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북구 양정동 그린리더협의회는 11일 배수로 막힘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낙엽 제거 등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했다.
매년 11월 북구 효문동 찾는 익명 기부자, 올해도 나눔활동 이어가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해마다 11월이면 울산 북구 효문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나눔의 온기를 전하는 익명의 기부자가 올해도 선행을 이어 갔다. 2013년부터 올해로 13년째다. 해당 기부자는 지난 5일 효문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수표(1천만원)와 현금(40만7천원), 본인이 지급받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카드 2장(28만원) 등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