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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트래블쇼 2025 COEX’서 농촌관광 모델 선보여
  • 조기환
  • 등록 2025-11-10 14: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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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케이션·농촌마을여행 중심 홍보관 운영… 관람객 큰 호응

사진=제주시

 제주시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트래블쇼 2025 COEX’에 참가해 워케이션과 농촌 마을여행을 중심으로 한 지속가능한 농촌관광 모델을 선보였다. 


 ❍ 여행 분야 국내 최대 규모 행사인 이번 박람회에서 제주시는 ▲일과 휴식, 그리고 지역체험을 결합한 제주시 농촌형‘워케이션’, ▲주민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체류형 농촌관광 프로그램 ‘농촌크리에이투어’를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 부스 내에서는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담은 사진과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포토존과 체험 이벤트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3일간 약 000여 명이 부스를 방문해 현장을 가득 메우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 특히, ‘농촌크리에이투어’홍보 영상과 체험 프로그램 안내존은 높은 관심을 받았다. 행사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영상 속 마을 어르신들의 환한 웃음이 인상적이었고, 도심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농촌의 따뜻함과 제주의 여유로움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 또한, 워케이션 부스에서는 제주의 자연 속에서 일과 휴식을 동시에 즐기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해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곳에서 제주의 여유로운 분위기를 몸소 느낀 방문객들은 실제 현장에서 상담을 통해 워케이션 참여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는 등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졌다.


 ❍ 한편, 부스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과 선흘 동백동산 에코촌 유스호스텔도 함께 소개되어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 이승환 마을활력과장은 “이번 트래블쇼 참가를 통해 제주시 워케이션과 농촌 마을여행이 지속가능한 농촌관광의 대표 모델로 발전할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민간 협력과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프로그램을 적극 확대해 제주형 로컬여행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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