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삼도풍류축제’ 포스터
제주의 전통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삼도풍류축제’가 올해도 열린다.
삼도2동은 오는 11월 1일 토요일, 관덕정 광장 일대에서 ‘제12회 삼도풍류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도심 속에서 풍류를 즐기며 교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주요 행사로는 삼도풍류백일장과 사생대회를 비롯해 ‘풍류인의 날’ 경연대회, 북초·남초 어린이 공연, 아트체험 프로그램, 성짓골 소리 합창단 및 드럼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준비된다.
또한 부녀회 향토음식점, 통장협의회 전통음식체험, 남초·북초 학부모회 간식 부스 등 풍성한 먹거리 체험 부스도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석훈 삼도2동장은 “올해로 12회를 맞은 삼도풍류축제가 제주의 역사와 전통이 깃든 삼도2동을 중심으로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가 어우러진 축제 현장에서 옛 선인들의 풍류와 정취를 마음껏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대표적인 도심형 전통문화 행사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제주의 풍류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하루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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