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재명 대통령 페이스북 캡쳐
이재명 대통령은 다음 달 1일 예정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첫 한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반도 핵 문제의 실질적 해결과 평화 구축을 위해 중국의 건설적 역할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이 한중 양국의 공동이익이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비핵화와 평화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시 주석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김해 국제공항을 통해 국빈 방한했다. 양국 정상은 11월 1일 회담을 갖고, 한반도 정세와 경제 협력, 양국 관계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시 주석과 함께 한중 간 협력을 추진하고, 양국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양국 정상 간 상호 방문을 통해 정치적 신뢰를 심화하고 전략적 소통의 흐름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경제 협력과 관련해 “한중 간 경제 협의 채널을 확충하고,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협상에 실질적 진전을 이루기 위해 협의를 가속화하겠다”며 “양국이 새로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한국과 중국은 세계 주요 경제국으로서 역내 발전과 번영을 함께 이끄는 협력 파트너”라며 “중국은 여전히 한국의 최대 교역국이자 공급망 안정을 위한 핵심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또한 “양국 기업이 경쟁 속에서도 ‘선의의 경쟁’과 ‘수평적 협력’에 기반한 성숙한 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다”며 “경제 분야에서 상호보완적 협력 모델을 발굴하는 것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내년 중국이 APEC 정상회의 의장국을 맡는 것과 관련해 “한중 양국이 함께 성장한 경험이 아태 지역의 공동 번영 목표 달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며, “이번 정상회의에서 무역·투자뿐 아니라 인공지능(AI)과 인구구조 변화 대응 등 미래 경제 이슈에 대해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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