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차 충전구역 이용 에티켓 스티커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전기차 개방형 충전기 2,073기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설 연휴 기간 제주 방문객 증가와 맞물려 전기차 이용자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내 개방형 충전기 전량에 대한 전수점검을 실시 중이다.
이와 함께, 전기차 충전구역 이용 에티켓과 전기송출을 위한 전기분전함에 위험스티커를 부착해 이용자들에게 충전기 안전 사용협조도 구하고 있다.
일제점검에는 도 10명, 에너지공사 3명, 민간충전사업자 등 총 20여 명이 투입됐으며, 이들은 충전기 및 분전함 외함 파손, 커넥터 균열, 파손, 오염 여부 등 외관점검 중심으로 충전기 및 주변에 대한 정비를 병행하고 있다.
특히, 충전기 집중이용 현상이 있는 급속충전기, 기존 고장 및 EV콜센터 등 민원이 빈번한 충전기를 집중 점검해 충전사용 민원발생 요인도 최소화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일제점검과는 별개로 전기안전 사고에 노출될 수 있는 사항도 집중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1분기 내 충전기 입력전압 측정, 접지저항 검사 등 전문적인 전기안전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노희섭 미래전략국장은 “(제주특별자치도는) 전기차 보급과 함께, 전기차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충전인프라가 충분히 뒷받침돼야 한다고 인식하고 있다”며 “이를 위한 충전기 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에는 2018년 말 현재 1만5,549대의 전기차가 등록돼 있으며, 충전기는 비공용 홈충전기를 포함해 1만4,108기가 설치·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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