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북구 3·1독립운동 기념행사, 행정안전부 공모 선정
  • 박영숙
  • 등록 2019-01-04 11:46:37

기사수정
  • “지난 100년 그리고 앞으로의 100년”
  • 재현행사 주축으로 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공모전, 갈라쇼, 벽화 조성 등 추진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행정안전부의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공모에 서울시 자치구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원을 지원받았다. 지원금은  2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할 다양한 세부사업에 구비와 함께 투입된다.   


구는 ‘지난 100년 그리고 앞으로의 100년’을 주제로 치러질 3·1독립운동 기념행사 준비로 동분서주하고 있다. 과거 역사를 재현하고 현재를 되짚으며 미래를 조망한다는 행사 구성을 통해 3·1독립운동의 역사적 의의와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재조명할 계획이다. 


먼저 구는 3·1독립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공모전을 위해 UCC 영상과 캘리그라피 작품을 2월 8일까지 접수 받는다. 영상 부문은 중고등부와 대학생·일반인부로 나눠 진행하며 캘리그라피 분야는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소재는 ‘강북구와 관련된 자랑스러운 우리역사’, ‘3·1독립운동과 오늘 우리의 모습’으로 제한된다. 관심 있는 누구나 31~301초짜리 영상 제작 후 유튜브에 업로드하고 URL을 담당자 메일(dansoonhage@gangbuk.go.kr)로 보내거나 문구로 작성된 종이작품을 구청 문화관광체육과로 제출하면 된다.(문의 ☎901-6209)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심사위원이 2월 중 선정할 최종 14명에게는 강북구청장 상을 수여한다. 


시상금 내역은 UCC 부문에 ▲대상 200만원 ▲최우수 중 대학생·일반인부 100만원, 중고등부 70만원 ▲우수 30만원이며 캘리그라피 부문에 ▲대상 100만원 ▲최우수 50만원 ▲우수 30만원이다. 구는 선정된 영상을 2월 23일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장에서 열리는 3·1운동 100주년 기념 갈라쇼와 함께 상영할 방침이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구의 기념행사는 우이동 봉황각에서 3월 1일 있을 재현행사를 주축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풍물패의 길놀이와 동시에 태극기를 손에 든 시민들이 거리행진을 하고 도선사에서는 타종식이 추진된다. 행사 막바지 봉황각에 모인 시민들은 독립선언문 낭독과 만세삼창을 한 뒤 인근 손병희 선생 묘역 참배를 이어갈 예정이다. 


3·1운동의 발상지 우이동 봉황각 외벽 약 380m에는 우리나라 100년의 역사를 담은 타일형 벽화가 조성된다. 이를 위해 지난해 4월부터 보수·정비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9월부터 11월까지 강북구 지역 내 초등학교 14곳을 대상으로 역사·예절 교육이 실시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한반도 평화의 시대를 맞이한 지금 3·1운동 정신은 반드시 주목 받을 필요가 있다. 이번 기념행사는 이를 기리고 역사적 가치의 재평가를 위한 자리로 3·1독립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임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대한민국과 강북구의 지난 100년, 그리고 앞으로 100년에 대해 다시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한종 장성군수, ‘이재명 구속’ 동조 의혹... 민주당 중앙당 제명 청원 파문 [전남 장성=서민철 기자]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8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심장부인 전남 장성군에서 현직 군수를 향한 ‘정체성 심판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김한종 현 장성군수가 당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행보를 보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지역 권리당원들이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직접 ‘제명’을 요구하는 청원...
  2. "내년엔 파주 운정~강남 30분 시대". . . 국토부, GTX-A 삼성역 조기 정차 [뉴스21 통신=추현욱 ]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삼성역 정차 시점이 1년 이상 앞당겨질 전망이다. 당초 2028년 10월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준공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국토부와 서울시가 임시 환승통로를 먼저 개통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이르면 내년 6월 말부터 사실상 전 구간 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GTX-A는 ...
  3. [단독]소영호 후보, ‘표 계산’ 아닌 ‘유권자 기만’으로 경찰 피소 더불어민주당 장성군수 경선이 초반부터‘고발전’으로 얼룩지고 있는 가운데, 소영호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과 관련한 ‘허위사실 공표’ 및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경찰에 전격 고발당했다. 이번 고발은 소 후보가 직접 유포한 문자 메시지의 ‘허위성’을 정조준하고 있어 그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
  4. “울산 프로야구 시대 개막”… 울산웨일즈, 롯데 자이언츠와 역사적 첫 경기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는 3월 20일 오후 6시 30분 문수야구장에서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공식 개막전인 울산웨일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를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대형 스포츠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개막식은 경기 시작에 앞서 약 30분간 진행됐으며, 울산시립합창단 식전 공연과 선수단 및 내빈 소개, 개막 선언, 시구·시...
  5. BTS 광화문 공연 취재 제한 풀렸다... 취재 가이드라인 수정 [뉴스21 통신=추현욱 ] 하이브와 넷플릭스가 공동 주최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기념 광화문 광장 공연이 언론 취재를 과도하게 제한해 비판받자, 취재 가이드라인을 수정해 '10분 촬영' 등의 제한을 완화했다.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1일 오전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THECOMEBACKLIVE | ARIRANG)의 취재 가이드라인 ...
  6.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 개인정보 유출 의혹 ‘수사 본격화’…경찰, 시청 압수수색 충북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하면서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제천경찰서는 23일 오전, 김 전 제천시 정책보좌관이 근무하던 제천시청 자치행정과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김 전 보좌관이 사용하던 행정용 PC를 비롯해 개인 차량, ...
  7. 울산에너지고, 자동화 설비 산업기사 전원 합격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 북구 울산에너지고등학교(교장 이준호) 신재생에너지과와 전기에너지과 2학년 학생 36명이 2025년 제4회, 2026년 제1회 과정 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시험에서 자동화 설비 산업기사 종목에 전원 합격했다.  ‘과정 평가형 산업기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국가 직무 능력 표준(NCS)을 기반으로 설계된 실무교...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