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을미디어센터(사진=노원구청)서울시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주민의 미디어 활용능력 향상과 미디어를 통한 소통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원 마을미디어 지원센터’를 개관한다고 18일 밝혔다.
노원로 26가길 14(상계2동) 舊청소년 공부방 자리에 들어선 노원 마을미디어 지원센터(이하 미디어센터)는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455㎡ 규모로 미디어 전반에 대한 이론 교육과 체험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시설은 ▲지하에는 상영관과 DVD 감상실 ▲1층은 사무실 ▲2층은 일반 이론 강의실과 방송 프로그램 편집을 담당할 디지털 강의실로 꾸며졌다. ▲3층은 영상 스튜디오와 방송실, 기자재실이며 ▲4층은 2개의 라디오 스튜디오를 갖췄다.
미디어센터는 디지털 카메라, 가상 스튜디오, 편집 컴퓨터 등 전문 미디어 제작 장비를 구비했으며 3명의 전문 인력이 프로그램 편성과 장비 활용 교육 등을 전담한다.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미디어 센터가 개설한 강좌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고 방송 관련 동호회는 센터에 구비된 장비나 시설을 활용해 직접 방송을 제작해 볼 수 있다.
교육은 이론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이론 교육은 미디어의 이해를 위한 내용으로 방송장비 활용 능력과 팟케스트 영상교육, DSLR 작품사진 만들기, 초중고 방송반 위탁 교육 등이다. 체험 교육은 마을 미디어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것으로 센터 내 시설을 활용해 라디오 방송과 영상 촬영을 하고 이를 바탕으로 직접 아나운서와 MC, 감독, 작가 체험을 해 볼수 있다.
구는 미디어 센터가 마을 미디어 활동가를 양성하고 지원하는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노원구에는 노원FM과 노원유쓰캐스트, 나우온 미디어 등 5개 미디어 단체회원 86명이 활발히 활동 중이지만 작업공간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구는 더 나아가 미디어센터 설치·운영조례를 통해 교육과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이들 단체가 자유롭게 방송을 만들어 페이스북이나 유튜브, 팟빵 등을 통해 송출할 수 있도록 지원 할 예정이다.
한편 미디어 센터는 지난 2016년 지역 내 마을 미디어 활동가들이 센터 설립을 건의하였고 구가 수용하면서 23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3년여의 준비 끝에 설립됐다. 설립을 제안한 지역 미디어 활동가들은 지난 11월 28일 미디어 영역에서는 국내 처음으로 ‘노원 마을미디어 사회적 협동조합’을 설립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노원구 주민들이 자신의 다양한 생각을 미디어로 표현한 것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 보다 더 많이 소통해 새로운 노원의 공동체를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원 마을미디어 지원센터의 개관식은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보이는 라디오’, ‘소통의 벽 함께 꾸미기’ 등 사전행사는 오후 1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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