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3유족회 감사패전달(사진=제주도청)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7일 제주 4·3의 전국화 실현에 기여한 공로로 제주4·3희생자유족회(오임종 회장 직무대행)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제주4·3희생자유족회 오임종 회장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유족회 임원 7명과 도지사 집무실을 찾았다.
오임종 직무대행은 감사패를 전달하며,“올해는 4·3역사상 최고의 한해였다. 제주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큰 관심과 의지를 갖고 전 국민과 세계인이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한데에 모든 유족들의 고마운 마음을 담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유족회 임원들은 “앞으로 제주 4·3이 지향하는 화해와 상생, 평화, 인권의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며 “4·3 특별법 개정안의 처리를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건의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에 대해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서는 유족이 중심이 되어야 하고, 유족회와 더불어 행정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그 일환으로 “‘제주4·3특별법 개정안’국회 통과를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지난 11월 9일 국회를 찾아, 화해와 상생을 위한 적극적인 개정협조 관심을 당부하며 조속한 처리를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4·3생존희생자 및 유족 복지 지원 강화[생활보조비 ‘14년(13억원) → ‘19년(100억)] ▲4·3길 최초 개통(’15년 동광마을) 및 6개소(안덕 동광마을, 남원 의귀마을, 조천 북촌마을, 표선 가시마을, 한림 금악마을, 제주 연미마을) 조성 ▲4·3유적지(수악주둔소) 최초 국가 등록문화재 등록 ▲4·3희생자 및 유족 5년 만에 추가신고 ▲4·3행방불명인 8년만의 유해 발굴 등을 추진해 전 국민 인지도 상승과 더불어 실질적인 4·3 현안 해결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4·3 70주년을 맞아 도내 전 공공기관 단체 등에서 추진되는 사업과 행사에 4·3 70주년 2018 제주방문의 해를 연계하며 △추모, 위령 △학술 △문화예술 △교류협력 △세대전승 등 5대 분야 117개 사업을 선정·추진한 바 있다.
또한 4·3생존희생자 및 유족의 생활보조비* 등 복지 지원을 대폭 강화해 고령 유족들이 노후 생활의 안정화를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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