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 관련은 없음)강북구는 알레르기 질환으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시스템이다. 질환 유병률이 높은 만 12세 이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하고 이를 통해 증상악화 요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역 내 초등학교, 어린이집, 유치원이 모집 대상이며 보육시설은 교육이 가능한 만 5~7세 아동이 30명 이상인 기관만 신청할 수 있다.
안심학교로 선정된 시설의 교사, 학생, 학부모들은 질환 인지도 향상 및 예방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알레르기 질환 실태조사 결과 고위험 환아들이 있는 것으로 판명된 곳에는 보습제를 지원한다.
현재 구에는 25개소의 아토피․천식 안심학교가 운영 중이며 번동초등학교와 삼양초등학교 2곳이 인증된 안심학교다. 인증 안심학교는 일반 안심학교로 1년 이상 운영한 기관 중 서면 및 현장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구는 주기적인 점검과 설문조사를 시행하며 이들 기관의 모범적인 모델을 제시할 방침이다.
알레르기 질환은 잦은 재발과 증상 악화로 정상적인 사회활동을 제약한다. 특히 소아·청소년기에 적절한 관리가 이뤄지지 않으면 성인 중증질환으로 이행돼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사회·경제적 부담을 초래한다.
이에 구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하며 부작용 발생을 막기 위한 여러 가지 세부방안 마련에 힘쓰고 있다. 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구의 만 12세 이하 자녀를 대상으로 보습제를 지원하며 숲 체험, 자연속 만들기 교실 등 북한산국립공원 연계 캠프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알레르기 유병률 조사를 통해 아토피로부터 안전한 어린이 생활환경 조성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알레르기 질환은 어린이들의 학업이나 성격 형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는 안심학교가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사업의 내실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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